갸름한 턱모양 만드는 생활습관이 있다?

입력 2014-07-29 02:16  

턱뼈가 발달했거나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턱과 턱 주변 근육이 발달한 사각턱은 정상적인 경우보다 지나치게 강한 인상을 주게 된다. 사각턱을 가진 사람들은 대개의 경우 광대뼈가 같이 나온 경우가 많아 얼굴이 커 보이게 된다. 그렇다면 사각턱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양쪽 치아를 골고루 사용한다
일상적인 식사 이외에 오징어 같이 딱딱한 음식을 씹거나 껌을 씹으면 음식물을 씹는 근육 즉, 교근이 발달하여 사각턱처럼 보일 수 있다. 또한 양쪽 치아를 골고루 사용해야 한다.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으면 한 쪽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해 안면비대칭으로 사각턱이 생긴다.

치아를 꽉 깨무는 습관을 버린다
식사와 침을 삼킬 때를 제외하고는 윗니와 아랫니가 아예 서로 접촉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보통 일상적인 식사는 근육을 그리 많이 늘어나게 하지 않는다. 식사보다는 무의식중에 자기도 모르게 치아를 꽉 깨무는 습관이 사각턱이 되는 원인이다.

이를 가는 습관을 고친다
이갈이는 습관적으로 치아를 좌우로 갈거나 아니면 꽉 깨무는 증상을 말한다. 보통사람들은 흔히 소리가 나지 않으면 이갈이 증상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소리 없이 치아를 악물면서 살살 비틀면서 힘을 주는 것도 이갈이이다. 이러한 이갈이는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 더 심해지며 만약 이런 증상이 있다면 잠들기 전에 윗니와 아랫니가 서로 닿지 않게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렇게 잘못된 습관을 고치면 사각턱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만들어진 사각턱은 아무리 생활습관을 고친다고 해도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때문에 부드럽고 호감을 줄 수 있는 첫인상을 만들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각턱 수술을 하기 전에 명심할 점은 턱 수술은 각종 신경이나 혈관들이 많은 안면골을 절개해야하는 부담이 있으므로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와 심도 있는 상담 후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술 후 입안에 상처가 아물 때까지 스스로의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식사에 조심하여 염증의 위험성을 낮춰야 한다.

과거에는 턱을 깎을 때 피부를 절개한 후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입안을 약 2~3cm절개하여 사각턱을 교정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턱 수술은 튀어나온 턱을 깎아줄 뿐 아니라 수술 중에 과도하게 발달한 교근을 절개하거나 절제하게 되므로 돌출되고 거친 턱선을 많이 부드럽게 할 수 있다.

프로필성형외과 정지혁 원장은 “턱 뼈보다는 근육이 발달한 사람들의 경우, 비정상적으로 발달된 근육을 보톡스로 마비시켜 퇴축시켜주는 보톡스 시술법이다. 이런 시술법은 전체 평균 24%정도의 근육 크기를 줄어주며 각진 부위는 30%이상 줄어들게 된다”고 말한다.

정 원장의 말에 따르면 “턱 부분에 지방이 많아 사각턱처럼 보이는 사람은 지방흡입으로 V라인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얼굴의 지방흡입은 귓불의 후면, 턱밑 부위, 구렛나루, 콧구멍 안쪽 부위에 2mm 정도의 작은 절개를 한 후, 작은 흡입관을 넣고 지방을 흡입하게 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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