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부부 탄생?' 보니 라이트-제이미 캠벨 바우어 약혼사실 밝혀져

‘해리포터’ 부부 탄생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은 5월9일(현지시간)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지니 위즐리로 출연한 영국 배우 보니 라이트와 카이우스 역의 제이미 캠벨 바우어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제이미는 첫눈에 보니에게 반했으며 마치 회오리바람 같이 빨려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가 먼저 프로포즈를 하자 보니가 흔쾌히 받아들여 결혼을 결정하게 됐음을 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둘은 촬영 중에는 애정행각을 자제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같은 신에 출연하지 않아도 제이미가 종종 보니의 모습을 지켜봤으며 그녀와 같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보니 라이트는 2001년 시작된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론 위즐리의 동생이자 해리포터의 사랑을 받는 지니 위즐리로 출연 중이다. 제이미 캠벨 바우어는 ‘뉴문’에서 뱀파이어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 함께 출연했으며 이 영화는 두 편으로 나뉘어 2010년 11월과 2011년 7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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