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발표 - 제주에는 겨울이 없었다?

입력 2014-07-31 22:09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와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의 기후변화를 분석한 ‘기후변화 이해하기 VI-제주의 기후변화’를 발간했다.

1924년부터 2009년에 이르기까지 86년간, 제주의 연평균기온은 1.6oC 상승했으며 연강수량은 94.4mm(7%) 증가했다. 이는 내륙과 유사한 기온 증가를 나타내는 기록이나 강수량 증가는 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 86년간 6대도시(강릉,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목포)의 연평균 기온은 1.5oC 상승, 연강수량은 142.1mm(10.6%) 증가

현상일수 및 계절변화를 살펴보면 40년(1970-2009)간 서리일수와 결빙일수가 감소했음을 알 수 있었다. 겨울의 지속기간은 36일 짧아져 겨울에 해당하는 기간이 없었으며, 여름 지속기간은 25일 길어졌다.

이어 86년간 기후 요소의 변화를 살펴보면 열대야 일수는 3배 이상 증가했고, 영하일수는 80% 감소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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