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막고 싶다면 징조를 주목하라

입력 2014-08-01 05:08  

조기탈모에 심각한 콤플렉스가 생겨버린 30대 김모 씨,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보니 탈모였다”라며 주변에 하소연한다.

실제로 탈모는 상황에 따라 순식간에 진행될 수 있다.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으로 촉진된 탈모는 그로인한 스트레스와 계속된 환경적 요인으로 더욱 심화되는 것이다. M자 탈모를 넘어 헤어라인이 전반적으로 후퇴한 김 씨는 주변에서 40~50대로 보인다며 농담을 하는 통에 죽을 맛이라고.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탈모는 없다. 탈모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원인에 대한 다양한 연구기 진행되어, 탈모는 예방할 수 있고 개선할 수 있는 증상이 되었다. 다만 예비 탈모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조금의 관심이라고.

모발‧두피 전문 관리센터 ‘트리트포헤어’ 박소현 실장은 “탈모 증상이 전혀 없더라도 몇가지 체크를 통해 앞으로 나에게 탈모가 일어날 것인지, 아니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자가테스트가 아니더라도 탈모 관리센터, 전문병원 등을 찾아 간단한 검사만으로 탈모 여부를 진단받을 수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에게 탈모가 일어날지 미리 알 수 있을까.

탈모의 징조│가족 중에 탈모환자가 있다

탈모, 특히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큰 원인. 때문에 가족이나 친인척 중에 탈모환자가 존재한다면 본인도 언젠가는 탈모가 일어날 수 있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대사산물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모낭세포에 영향을 끼쳐 유발하는 증상이다. 이렇게 남성호르몬이 모낭세포에 영향을 주는 형질이 유전 되는 것이다. 때문에 가족 중에 탈모환자가 있다면 당장 탈모 현상이 없어도 항상 불씨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과 같다.

탈모의 징조│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갑작스러운 극심한 다이어트, 아니면 개인적인 문제로 인한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 탈모까지 조심해야 한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심한 심장박동이 빨라지게 되고 혈압이 높아져 신진대사를 방해하게 된다. 결국 모발에 영양공급이 저하되고 모발과 두피건강이 악화되어 탈모가 촉진되는 것이다.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면 탈모를 위해서라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좋겠다.

이 밖에도 하루에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지거나, 기름진 식습관, 흡연, 과도한 음주 등도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므로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조심하는 것이 좋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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