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인 신부가 좋아하는 헤어 ‘업스타일’

입력 2014-08-01 05:03  

신부의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헤어스타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은 본인에게 맞는 헤어스타일을 찾고자 고심하게 된다. 어려보이면서도 여성스럽고,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추구하고 싶은 것이 모든 신부들의 바람이다.

그중에서도 신부의 아름다움을 배가 시켜주는 '업스타일'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선호되고 있는 웨딩 헤어스타일이다. 깨끗하게 빗어 넘긴 업스타일은 단아하면서 차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이어 머리를 전체적으로 둥글게 마무리한다면 부드러운 인상이 강조된다.

그러나 모든 신부가 업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얼굴이 길고 턱이 각진 편이라면 업스타일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이러한 얼굴형을 커버할 수 있는 대책은 없는 걸까?

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하관이 넓거나 주걱턱, 사각턱, 돌출입, 광대뼈, 안면비대칭 등이 있는 얼굴은 업스타일을 소화하기가 어렵다. 얼굴 윤곽을 고스란히 드러내면 오히려 점을 부각시키는 역효과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그 정도가 심한 경우 전체적인 인상을 바꿀 수밖에 없다고 전한다. 이런 경우 얼굴의 기본 형태인 얼굴뼈, 즉 안면 골격을 교정해 주는 양악 수술을 감행해야 하는 것. 동시에 턱 끝의 길이를 줄이고 넓이를 축소시켜 주는 ‘V라인 사각턱수술’을 시행한다면 얼굴이 갸름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좌우의 비대칭이 심한 경우에도 ‘V라인 사각턱수술’을 통해 안면비대칭을 추가로 교정할 수 있다. 기존에 사각턱수술을 받았으나 턱 끝이 평평하고 날렵하지 못하다면 ‘V라인 사각턱수술’로 재수술 효과를 기대해도 좋다.

이로써 엄청난 콤플렉스에 시달렸던 여성들은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된다. 더불어 하객들 앞에 어떤 모습으로 서야 할지 막막했던 예비신부들도 자신감이 생겨난다. 이제 그들은 어떠한 헤어스타일도 소화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단 ‘양악수술’은 위·아래턱뼈를 동시에 이동시키는 수술인 만큼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환자가 원하는 기대 수준과 개선 가능한 정도를 조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 만족하는 수술 결과를 위한 세심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라이프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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