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아내를 위한 필수품은?

입력 2014-08-01 04:47  

여성의 신체는 임신으로 많은 변화를 겪는다. 또한 배 속의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필요한 것도 달라진다. 임신의 경과에 따른 아내의 건강을 위한 영양제.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 건강한 아이를 위해서 임신 3개월 전부터 엽산제!

엽산은 비타민 B 복합체의 하나로 폴산으로도 불리며 태아의 선천성 기형(신경관 결손 등) 예방에 효과적이다. 주로 곡류와 야채에 포함돼 있으나 엽산 제제로도 섭취한다. 태아의 선천성 기형은 임신 후 3개월 이내에 결정되기 때문에 엽산제는 임신 3개월 이전부터 섭취해야 효과가 있다.

‘엽산 400(GNC)’은 1정당 엽산이 400㎍이 들어가 있다. 또한 엽산뿐만 아니라 덱스트로스,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다.

∎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임신 4개월부터 철분제!

철분섭취는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철분이 부족하면 임신부는 빈혈·어지럼증·두통이 생기기 쉬우며 태아는 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 철분제는 입덧이 가라앉는 임신 15~20주에 복용하기 시작한다. 임신 초기부터 복용하면 입덧이 심해지고 소화불량 증세를 유발할 수 있다. 임신부가 하루 섭취해야 할 철분 권장량은 30mg(임신 4개월 기준)이다. 체질에 따라서 변비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는 만큼 일일 권장량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철분제 ‘알부맥스(한림제약)’는 기존 철분제에서 나타날 수 있었던 위장장애나 오심 등의 위ㆍ장관 부작용이 없을 뿐 아니라 음식물과 함께 복용 시에도 흡수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1일 1회 또는 2회로 식사 시간을 피해 복용한다.

∎ 아내의 건강한 산후조리를 위해 임신 4개월부터 칼슘제

출산한 뒤 산모의 손목이 시리거나 관절의 통증을 느끼는 것은 임신 중 칼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칼슘 요구량이 평소보다 50% 이상 증가한다. 태아의 뼈와 골격을 만드는 데 모체 내 저장되어 있던 칼슘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기 위해 하루 우유 3잔 마시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한다. 적절한 일광욕은 비타민 D 생성에 도움을 준다.

칼슘제 ‘뉴트리 칼슘 마그네슘-비타민 D(네이쳐스 플러스)’는 비타민 D가 함께 들어있어 칼슘의 흡수를 도와준다.

∎ 아내의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임신 5개월부터 튼살 제거 크림!

임신기에는 피부를 약하게 만드는 부신피질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데 이때 체중이 증가하면 피부가 더 심하게 늘어나 튼살이 생기게 된다. 튼살을 예방하기 위해 보통 체중이 증가하는 5개월부터 튼살예방크림을 복부와 허벅지 등에 바르면서 마사지한다.

‘스트레치 케어 크림(아토팜)’은 당근에서 추출한 식물성 콜라겐과 유기농 선플라워, 녹차씨 오일이 갑자기 팽창된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고 튼살로 인해 나타는 피부 갈라짐, 피부처짐,건조함 등을 예방해 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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