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잇살, 특정부위에 찌고 가장 나중에 빠진다?

입력 2014-08-04 18:37  

특별히 더 먹거나 생활습관이 바뀐 것도 아닌데 작년에 입었던 청바지의 단추가 안 잠긴다면? 뱃살 때문에 후크가 안 잠기고 민소매 셔츠를 입었을 때 마치 장군과 같은 상체가 눈에 거슬린다면? 이렇게 되면 나에게도 나잇살이 찾아왔다는 증거다.

특히 노출이 심해지는 여름철, 출렁이는 뱃살과 축 처진 엉덩이에 무기 같은 팔뚝을 자랑처럼 내놓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 나잇살이 잘 생기는 부위는 남성의 경우 복부와 내장, 어깨, 목 등이다. 여성은 주로 아랫배와 엉덩이, 허벅지, 팔 등에 지방이 쌓인다.

체형관리와 다이어트는 미용은 물론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항상 화두가 된다.

나잇살이 찌는 것을 예방하거나 이미 생긴 나잇살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고 식사량도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한다. 흡연이나 과음, 불규칙한 생활 등의 나쁜 습관도 하루 빨리 고쳐야 함은 물론이다.

그러나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은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다스리기가 어렵다. 특별한 계기나 목표가 없으면 금방 포기하게 되는 것이 다이어트이며, 성공한 사람들도 한번쯤은 겪을 수밖에 없는 요요현상은 최대의 적이 된다. 무엇보다 나잇살은 특정부위에 찌고 가장 늦게 빠지는 살이기 때문에 셀프 다이어트만으로는 성공하기가 어렵다.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은 "8방미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요요현상을 줄인 방법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제시하고 있다. 굶거나 적게 먹는 다이어트가 아니기 때문에 칼로리 계산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근육 손실이 없어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한다.

1주부터 4주까지는 우리 몸이 본능적으로 현재의 체중과 체지방량을 유지하려는 셋 포인트를 낮추는데 집중하게 된다. 이때는 종합비타민, 필수 아미노산과 지방산, 칼슘, 카르니틴, 코엔자임 Q10 등 지방 대사를 개선시키는 영향치료를 통해 지방 대사를 촉진하고 렙틴 저항성을 개선시킨다.

5주부터 8주까지는 기초대사율을 높이고 빠른 지방 감량을 지속하는데 중점을 둔다.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지방조직만 빠르게 감량시키기 위해 근육운동을 시행하고 단백질을 보충해 준다. 기초대사율을 놓이고 에너지 생산 공장인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시키는 영향치료를 시행하며 셋 포인트 하향조정을 계속 병행해야 한다.

박용우 원장은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복부 HPL 시술과 지방파괴술, 부분미만 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다"며 "중요한 면접이나 결혼식 등을 앞두고 빨리 체중을 감량하고 싶어 하는 경우나 요요현상으로 고생한 경우라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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