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망생, 연기학원을 다녀야 할까?

입력 2014-08-04 22:44  

영화 '페임'은 노래와 춤, 연기, 연출 등 예술 분야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뉴욕 예술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뉴욕 예술 학교 학생들은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입학한 만큼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들은 예술적인 재능을 타고 났음에도 불구하고 상위 1%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동료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부분 사람들은 예술인을 아름다운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기 쉽다. 그러나 영화 '페임'은 예술인들의 내면과 일상생활에 포커스를 맞춰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적이고 강인한 모습들을 잘 표현해 냈다.

현재 미디어에 등장하는 스타들도 겉으로 보기에는 아름답고 멋져 보이지만 모두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가 있었기 때문에 현재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연기와 가수에 대한 열정과 끼  만으로 스타가 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연기학원 히든박스의 정욱 원장은 "스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스타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자신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정 원장은 "연예인이 되기 위해 연극영화과에 들어갈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연기 학원에서 다양한 연기 경험을 배우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정욱 원장은 SBS 공채 탤런트 4기로 히든박스(www.hiddenbox.co.kr)는 SBS 공채탤런트실에서 공식 지정한 입시전문학원이다. 히든박스는 SBS공채탤런트들을 중심으로 뮤지컬에서 주연급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과 입시전문가들이 모여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는 학원이다.

또한 히든박스는 현재 각 과목별 전담 코치들로 주 9회 교육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원생들의 대학 입시를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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