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예쁜 여자보다 애교 있는 여자가 더 좋다고 말하는 남성들이 많다. 최근 여성과 남성의 활동영역의 구분이 없어지면서 여성스럽다는 개념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여성 중에도 남성의 성향을 짙게 가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성중에도 여성처럼 섬세하고 여린 면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있다.
때문에 남성에게 무조건 복종적이던 여성들은 이제 거의 찾아볼 수가 없게 됐다. 많은 여성들이 현모양처 대신 자신의 전문분야의 직업을 얻고 능력을 인정받는 당당한 도시의 커리어우먼을 꿈꾸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성들이 전통적인 여성상에 대해 가지는 로망은 어쩔 수가 없다.
직장인 김대호(31세·가명) 씨는 며칠 전 선을 본 후 불쾌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바로 콧대가 하늘을 찌르는 상대방 때문이었다. 그는 “좋은 직장이 있는 것도 좋고, 당당한 것도 좋지만 상대방을 내려 보는듯한 말투와 웃음기 없는 얼굴은 맞선을 보러 온 게 아니라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씨는 “그 여성분처럼 예쁘지만 애교 없고 웃을 줄 모르는 여성보다는 차라리 번듯한 직장이 없고 그렇게 예쁘지 않더라도 다정다감하고 애교 있는 여성이 좋다”고 덧붙였다. 남성들이 예쁜 여자보다는 귀여운 여성을 선호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애교 섞인 말투와 예쁘지 않지만 귀여운 얼굴이 오래 만나기에 더 좋다는 것이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깎아놓은 듯 아름다운 얼굴 보다는 귀여운 인상을 만드는 쁘띠성형 선호한다. 때문에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쁘띠성형은 바로 미소를 한층 귀여워 보이게 하는 애교살을 만드는 성형이다.
애교살이란 눈 아래에 도톰하게 튀어나온 살을 말하는 것으로 눈밑 애교살은 어려 보일 뿐 아니라 귀여운 느낌을 준다. 때문에 쌍꺼풀 수술과 더불어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시술이 바로 눈밑 애교살을 넣는 성형수술이다.
본래 입체적인 얼굴을 가진 서양인들과 달리 완전 평면을 자랑하는 동양인들의 얼굴에는 눈밑 애교살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애교살의 유무는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 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들 뿐 아니라 귀엽고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주기 때문이다.
눈밑 애교살로 인해 눈밑 볼륨이 생기면 5살 정도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다. 동안이 뜻하는 어린 아이의 얼굴을 보면 표정을 지을 때마다 도톰한 얼굴 살이 다양하게 움직인다. 이처럼 아이 같은 얼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애교살이다. 특히 웃을 때 더욱 도톰하게 올라오는 애교살은 미소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준다.
또한 애교살로 인해 얼굴이 입체적으로 변하면 이목구비가 훨씬 강조될 뿐만 아니라 얼굴이 더욱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눈밑 애교살은 동양인의 평평한 얼굴에 볼륨을 주어 더욱 또렷한 눈매를 강조한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눈밑 애교살 수술은 나이 들어 근육이 약해지고 피부나 지방이 늘어지는 경우에도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피부가 탄력을 잃고 아래로 처진다. 이때 눈밑 애교살 수술을 받으면 눈밑 주름을 커버하고 도톰한 애교살을 만들어 젊어 보이고 생기 있는 눈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신문석 원장은 “최근에는 성형수술과 같은 칼을 대야하는 성형수술보다 얼굴에 볼륨을 키워 어려보이고 귀여운 이미지를 만드는 ‘쁘띠성형’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필러는 쁘띠성형의 한 방법으로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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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남성에게 무조건 복종적이던 여성들은 이제 거의 찾아볼 수가 없게 됐다. 많은 여성들이 현모양처 대신 자신의 전문분야의 직업을 얻고 능력을 인정받는 당당한 도시의 커리어우먼을 꿈꾸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성들이 전통적인 여성상에 대해 가지는 로망은 어쩔 수가 없다.
직장인 김대호(31세·가명) 씨는 며칠 전 선을 본 후 불쾌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바로 콧대가 하늘을 찌르는 상대방 때문이었다. 그는 “좋은 직장이 있는 것도 좋고, 당당한 것도 좋지만 상대방을 내려 보는듯한 말투와 웃음기 없는 얼굴은 맞선을 보러 온 게 아니라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씨는 “그 여성분처럼 예쁘지만 애교 없고 웃을 줄 모르는 여성보다는 차라리 번듯한 직장이 없고 그렇게 예쁘지 않더라도 다정다감하고 애교 있는 여성이 좋다”고 덧붙였다. 남성들이 예쁜 여자보다는 귀여운 여성을 선호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애교 섞인 말투와 예쁘지 않지만 귀여운 얼굴이 오래 만나기에 더 좋다는 것이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깎아놓은 듯 아름다운 얼굴 보다는 귀여운 인상을 만드는 쁘띠성형 선호한다. 때문에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쁘띠성형은 바로 미소를 한층 귀여워 보이게 하는 애교살을 만드는 성형이다.
애교살이란 눈 아래에 도톰하게 튀어나온 살을 말하는 것으로 눈밑 애교살은 어려 보일 뿐 아니라 귀여운 느낌을 준다. 때문에 쌍꺼풀 수술과 더불어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시술이 바로 눈밑 애교살을 넣는 성형수술이다.
본래 입체적인 얼굴을 가진 서양인들과 달리 완전 평면을 자랑하는 동양인들의 얼굴에는 눈밑 애교살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애교살의 유무는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 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들 뿐 아니라 귀엽고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주기 때문이다.
눈밑 애교살로 인해 눈밑 볼륨이 생기면 5살 정도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다. 동안이 뜻하는 어린 아이의 얼굴을 보면 표정을 지을 때마다 도톰한 얼굴 살이 다양하게 움직인다. 이처럼 아이 같은 얼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애교살이다. 특히 웃을 때 더욱 도톰하게 올라오는 애교살은 미소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준다.
또한 애교살로 인해 얼굴이 입체적으로 변하면 이목구비가 훨씬 강조될 뿐만 아니라 얼굴이 더욱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눈밑 애교살은 동양인의 평평한 얼굴에 볼륨을 주어 더욱 또렷한 눈매를 강조한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눈밑 애교살 수술은 나이 들어 근육이 약해지고 피부나 지방이 늘어지는 경우에도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피부가 탄력을 잃고 아래로 처진다. 이때 눈밑 애교살 수술을 받으면 눈밑 주름을 커버하고 도톰한 애교살을 만들어 젊어 보이고 생기 있는 눈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신문석 원장은 “최근에는 성형수술과 같은 칼을 대야하는 성형수술보다 얼굴에 볼륨을 키워 어려보이고 귀여운 이미지를 만드는 ‘쁘띠성형’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필러는 쁘띠성형의 한 방법으로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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