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결정한 성형수술. 비용과 시간을 들인 만큼 최대의 효과를 보고 싶은 건 당연하다. 성형 후 효과를 최대화하고, 유지시킬 수 있는 수명 연장 에프터 케어 법에 대해 살펴보자.
자연스러운 ‘가슴 성형’ 올바른 마사지 필수
애프터케어가 중요한 성형수술 중 하나가 가슴 성형이다. 가슴 성형의 핵심은 가슴의 모양이 최대한 자연스러워 ‘수술한 티’가 나지 않아야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반드시 꾸준한 마사지와 애프터케어를 해줘야 결과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
흔히 가슴 성형의 자연스러움을 진단하는 중요한 포인트는 누웠을 때 유방의 퍼지는 모양이다. 바로 누워도 퍼지지 않고 봉긋한 상태로 유지되는 것이야말로 부자연스러운 수술결과로 느끼는 대표적인 이유. 이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술 후 마사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보형물은 표면의 성질에 따라 텍스처 타입과 스무스 타입으로 나뉘는데, 텍스처 타입은 1개월 내에 마사지를 해서는 안 되고, 스무스 타입의 보형물을 삽입한 경우 마사지는 필수 사항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한층 자연스러워 보이는 ‘유방확대술’이 각광받고 있다. ‘자유공간 유방확대술’은 보형물이 삽입되는 공간 이외에 추가적인 ‘자유공간’을 확보해서 보형물이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유도할 수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보형물이 삽입되기 위해 만들어지는 공간이 작으면 부자연스러운 유방이 될 확률이 높다”며 “보형물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체위의 변화에도 유방의 모양이 자연스럽게 유지된다”고 설명한다.
수명 연장 비결, 생활습관의 변화
지방흡입술의 경우 수술 후 운동을 병행해야 오랜 기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흔히 ‘러브핸들’이라고 하는 허리살은 한번 살이 붙으면 잘 빠지지 않는 부위. 집중적인 운동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 지방은 성형 시술로 해결할 수 있다.
얼굴뼈를 이동시켜 전체적인 이미지가 바뀌는 안면윤곽수술도 수술 후 관리가 필요하다. 턱을 괴거나 책상에 엎드려 자기, 다리를 꼬고 한쪽 방향으로만 누워 자는 수면 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신체적인 불균형이 수술 예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그밖에 주걱턱, 돌출입, 사각턱, 무턱, 광대뼈, 안면비대칭 등의 ‘안면윤곽수술’(양악수술)도 에프터 케어가 중요한 것은 마찬가지.
성형수술은 한 순간 180도로 달라지는 마법이 아니다. 성형수술은 원하는 결과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적절한 생활습관 변화와 함께 노력이 이뤄졌을 때 만족도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도록 하자. (사진출처: 그랜드성형외과)
한경닷컴 bnt뉴스 라이프팀 life@bntnews.co.kr
▶ 직장인 산모가 지켜야 할 '임신 수칙'
▶ '상대방 마음' 그림으로 훔쳐보기?
▶ 여성이 분홍색을 탐하는 이유?
▶ 자아가 약한 사람의 특징?
▶ '화병' 남자보다 여자가 많이 걸리는 이유?
▶[이벤트] 내남자를 위한 '비오템' 제품 테스터 하기!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