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으로 지친 눈밑 다크서클, 없앤다?

입력 2014-08-06 09:37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열기가 불처럼 뜨거워지고 있다. 다가오는 6월23일 새벽3시 나이지리아전경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보낼 것이 당연하다. 많은 사람들과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월드컵 시즌에는 밤새 응원을 하다보면 피로가 쌓여 건강은 물론 피부까지 영향을 준다.

밤새 경기를 시청하다보면 건조해진 피부와 다크서클은 며칠이 지나야 재생이 된다. 응원하다 기분에 취해 야식을 먹어 피부에 트러블뿐만 아니라 체중까지 변하기 일쑤다. 이처럼 신체 리듬이 깨지면서 피부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이크림이나 에센스 등을 이용해 충분하게 보습을 주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밤늦게 먹은 야식은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몸을 더욱 피로하게 만들기 때문에 출출할 때는 비타민C를 공급하는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크서클은 단순히 “하루 이틀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큰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사전에 다크서클을 예방 하기위해 낮잠으로 보충해주는 것도 바람직하다.

코웰성형외과 강창균 원장은 “다크서클은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수면부족,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피로가 누적되면서 호르몬 분비가 혈액순환의 장애를 일으켜 눈 밑 혈관이 확장되어 다크서클이 생깁니다. 때문에 눈에 피로를 줄만한 생활습관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일시적인 다크서클은 녹차티백을 이용해 눈가에 올려놓거나 눈 전용 보습제품을 사용하여 예방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선천척인 다크써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주로 40대 이후에 피부노화로 인해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컴퓨터에 집중하는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에게 눈의 피로로 인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지속적으로 밤을 새거나 장시간 동안 텔레비전을 시청하면 눈에 피로를 주게 되어 눈 밑이 검게 변한다.

강창균 원장은 “다크서클은 피부가 늘어진 것 뿐 아니라 눈 아래 지방을 싸고 있는 안와격막이 약해지면서 지방이 밀려나와 눈 주위에 검은 그림자가 생기는 것입니다. 눈가 아래가 푸르스름해 보이면 생기가 없고 무기력 해보이는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다크서클의 해결방법은 눈 아래 격막을 튼튼히 해서 지방이 튀어 나오지 못하게 하여 그림자가 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있다. 늘 피곤해 보이고 무기력해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생활에 문제가 된다면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다크서클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충분한 수면이 필수적이다.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며 눈 주위 자극을 피하는 등의 생활습관도 큰 도움이 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진희 기자 jjin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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