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룩보다 더 신경 쓰여~ 공항 패션 스타일

입력 2014-08-07 02:50   수정 2014-08-07 02:50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곳곳에서 리조트룩, 휴양지 패션, 비키니 코디 등 다양한 바캉스 스타일이 연일 눈에 띈다.

올 여름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또 하나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공항 패션이다. 공항 파파라치 컷을 보더라도 이 스타가 어디를, 왜, 누구와 갔느냐 보다는 그들이 입는 티셔츠나 팬츠, 들고 있는 가방 혹은 전체적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해외여행 빈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비행기라는 특수 공간에서 짧게는 2-3시간, 길게는 12시간 이상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편안하면서도 나의 개성을 표출하고픈 욕구 때문일 것이다.

스타일리시한 여행을 원한다면 셀러브리티들의 '취향별 공항 패션 스타일링' 팁을 참조하자.

가격과 사이즈 면에서 비교할 순 없지만 비행기도 엄연히 대중교통이다. 이에 몇 시간 앉아 있어야만 하는 비행기 안에서 편안한 룩을 찾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캐주얼하고 내추럴한 룩을 원한다면 루즈핏 아이템이 최적의 아이템이다. 하지만 위, 아래 모두 루즈하게 입어주는 건 전형적인 '동네 마실녀'로 오해 받을 수 있으니 피할 것.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서는 루즈한 셔츠에 핏감이 있는 진이나 팬츠를 입어주는 것이 좋다. 타이트한 진이 불편하다면 핫팬츠를 코디해보자. 여기에 글래디에이터 플랫 슈즈 하나면 편안한 공항룩이 완성된다.

편안함보다 스타일이 중요한 밋밋한 룩은 결코 참을 수 없는 스타일러라면 유행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해주는 방법을 추천한다.

사실 잔뜩 멋을 부린다고 해도 비행 내내 지치는 것은 본인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스타일리시함을 뽐내고 싶다면, 주변 소품을 활용해 스타일링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트렌디한 페도라나 독특한 디테일의 선글라스, 볼드한 목걸이, 팔찌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또한, 작년부터 유행중인 사루엘 팬츠는 편안함과 스타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니 적극 활용해보자.

바캉스를 간다는 티가 잔뜩 묻어나는 스타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고고한 여성이라면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먼저 스타일계의 지존 케이트 모스처럼 차분한 뉴트럴 컬러 혹은 베이지 톤의 재킷과 팬츠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정돈된 느낌을 줘 간단하게 꾸미지 않은 듯 멋스러운 스타일이 완성된다.

혹은 빅토리아 베컴의 와이트 팬츠도 우아한 공항 패션의 좋은 예. 와이드 팬츠는 활동성도 좋아서 비행기 안에서도 편안함을 누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핫 아이템이다. 심플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9부 팬츠도 간결하면서 단정해 보이는 간단 스타일링이니 참고해 보자.
(자료제공: 아이스타일24)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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