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돌출입? '자가진단법’이 있잖아~

입력 2014-08-07 00:14  

입은 음식을 섭취하고 말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입술이 약간은 밖으로 나오게 되고 또한 적당히 도톰한 입술은 매력적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입 부위가 지나치게 튀어나오면 아무래도 다른 사람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게 되고 심한 경우 오리주둥이, 원숭이입으로 놀림까지 받게 된다. 그러나 돌출입은 성형적으로 충분히 아릅답게 고칠 수 있다. 

그렇다면 돌출입이란 과연 어떤 형태의 입을 말하는 것일까? 국내 돌출입 성형의 권위자 중 한 명인 프로필성형외과 정지혁 원장의 도움말로 돌출입 자가진단방법을 알아보자.

돌출입 자가진단

1. 코끝과 턱끝을 자로 대어보았을 때 위 아래의 입술이 자에 많이 닿는다.
2. 위 아래 앞니가 돌출되어 있고 입술이 두꺼워 보인다.
3. 평소에 입을 벌리고 있거나 입을 다물려면 입술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턱끝에 주름이 잡힌다.
4. 사진을 찍으면 왠지 입술부위가 부자연스럽게 나온다.
5. 주변사람들로부터 퉁명스럽다 혹은 세련되지 못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6. 웃을 때 잇몸이 드러나 보인다.
7. 무턱이라는 느낌이 든다.
8. 코 자체의 크기는 작지 않은데 왠지 코끝이 낮아 보인다.
9. 코와 윗입술이 이루는 각인 비순각이 90도 이하이고 코끝이 아래로 처져있다.
10. 코수술 또는 무턱수술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왠지 세련되지 못하고 입술이 많이 튀어나와 보인다.


돌출입의 수술방법은 지난 수 십 년간 커다란 발전을 해왔다. 돌출입 수술은 잇몸뼈를 절골해서 이동시키는 수술이기 때문에 잇몸뼈의 혈액순환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는 수술방법을 사용하고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즉 돌출입의 수술방법에 따라서 후유증이 없이 안전한 수술인가가 결정되는 것이다.

수 십 년 전에는 상악골의 3차원적인 절골을 위해 잇몸 쪽과 입천정 쪽에 모두 절개선을 넣었던 방법이었다고 한다. 입천정 쪽에는 잇몸뼈의 주요혈액순환을 담당하는 주혈관이 지나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 절개선을 가한다는 것은 실로 위험천만한 일이다. 때문에 혈액순환이 다치고 잇몸뼈가 괴사될 가능성이 상존했다.

그러나 최신의 돌출입수술방법은 '2분리 극최소횡절개'라는 방법으로 두 개의 작은 절개를 통하여 돌출입수술을 완성하는 것이며 입천장에는 전혀 터치가 없다. 즉 잇몸 뼈는 입천정쪽과 잇몸쪽의 양쪽 혈액공급으로 더욱 안전하게 생존하는 것이다. 때문에 잇몸 뼈 괴사라는 고전적인 후유증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다.

돌출입으로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가진단후 돌출입 전문 성형외과를 찾아서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자신 또는 주변사람의 돌출입을 판단하는 것은 실수가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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