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헤어스타일링, 모발손상도 놓치지 말자!

입력 2014-08-07 04:38   수정 2014-08-07 04:38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 아침 드라이어나 스타일러 등을 사용한다.

아침마다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리고 때에 따라 특별한 스타일러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모발손상을 부르는 주원인으로 꼽힌다.

머릿결을 지키자고 매일 아침 젖은 머리로 출근 할 수도 없을 터. 세련된 스타일링과 모발을 둘다 지키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모발 스타일링과 모발손상방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열의 온도다. 드라이어나 스타일러의 열 온도만 잘 조절해도 좀 더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만들 수 있다.

모발관리에 최적온도는 57℃로 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만 지켜져도 과열로 인한 모발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드라이어 바람 또한 온도가 너무 셀 경우 모발 내 수분을 과도하게 건조시켜 뻣뻣하고 부스스한 머릿결이 되기 쉽다. 

뜨거운 바람에 모발이 계속 노출될 경우 모발 큐티클의 단백질이 변형을 일으켜 모발이 갈라지거나 잘 끊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발 상태에 맞는 온도로 드라이어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잦은 파마와 염색으로 손상이 심한 머릿결은 낮은 온도로 드라이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계속해서 뜨거운 바람으로만 말리는 것보다는 뜨거운 바람과  스타일을 오래 고정시키는 차가운 바람을 번갈아 가며 말려주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 필립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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