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눈가 주름이 두렵다면?

입력 2014-08-07 05:45  

보통 사람들은 하루에 눈을 몇 번 깜박일까? 1분에 12~15번 정도 눈을 깜빡인다고 하니 하루 평균 1만여 회에 달한다. 게다가 눈가는 표정을 지을 때마다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다.

눈을 둘러싸고 있는 피부는 몸에서 가장 얇은 피부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다 보니 사람이 나이를 먹은 대로 눈가에 가장 먼저 흔적이 나타난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노화 현상은 주름이다. 한창 젊은 나이인 20대 후반부터 눈가에 주름이 보이기 시작한다.
 
누가 봐도 매력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는 여배우 손예진, 20대 후반인 그녀도 눈주름이 고민이라고 밝힌바 있다. 또 다른 미녀스타 이효리, 지금은 30대 반열에 올라섰지만 20대 후반에 눈주름 때문에 보톡스를 맞은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눈가 주름은 스타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20대 후반 여성들이라면 팽팽하던 피부에 하나 둘씩 생겨나는 주름에 민감해진다. 주름은 걱정만 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20대 후반, 눈가 주름이 두렵다면 이렇게 관리해 보자.
 
세안 후 아이크림 꼭 발라주세요
눈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지 분비가 적고, 각질층도 얇아 쉽게 건조해진다. 때문에 눈가에 촉촉함이 유지되도록 최소한 아침저녁 세안 후 아이크림을 꾸준히 챙겨야 한다. 아이크림을 바를 때에는 에센스 사용 후 약지(중지와 새끼손가락 사이)에 지름 0.6cm정도의 적은 양을 취해 양쪽 눈가에 살짝 점을 찍듯이 발라준다. 이때 아이크림이 잘 흡수되도록 눈매를 따라 가볍게 두드려 주는 것이 좋다.   
 
눈가 마사지도 가볍게 해 주세요
마사지로 주름을 풀어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눈을 지그시 감은 후 검지, 중지, 약지 세 손가락을 모아 눈꺼풀을 천천히 눌렀다 떼 주는 것을 4회 반복한다. 그리고 눈꼬리를 살짝 누른 후 3~4번 정도 원을 그려주며 살며시 위쪽으로 당겨준다.

여성은 월경주기 전후로 혈액순환이 저하되는데 이로 인해 다크서클이 생기기도 한다. 눈가 마사지를 하면서 눈 아래도 관리해주자. 또 다시 지, 중지, 약지 세 손가락을 모아 눈밑을 나선형으로 부드럽게 눌러준 뒤 피부를 끌어올려주듯 아래에서 위로 마사지해준다. 4~5회 반복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사지 할 때 주의사항이 하나 있다. 손가락에 힘을 줘서 하면 오히려 주름을 만드는 역효과를 내므로 가볍게 터치하듯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
 
보톡스도 도움 돼요
20대 눈가 주름의 주원인은 표정이다. 웃거나 찡그릴 때 근육이 움직여 생기는 것인데 이를 표정주름이라고 한다. 주름이 두렵다고 무표정으로 살 수 없다. 이런 경우에는 보톡스 주사가 도움 된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은 “보톡스는 근육의 움직임을 억제시켜주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표정을 지어도 주름이 심하게 생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때 보톡스의 양을 어느 정도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 많은 양을 한 번에 주입하면 표정 지을 때 눈가가 움직이지 않아 부자연스럽다.
 
20대 눈가 주름 걱정만 하지 말고 관리를 시작하자. 30~40대의 동안 얼굴은 지금부터 만들어지는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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