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여성이 결혼하면서 꼭 결심하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불어난 살로 인한 펑퍼짐한 몸매, 늘어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여성성을 잃어버린 전형적인 ‘아줌마’가 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결심은 말처럼 쉽지 않다. 결혼 후 출산해서 아이를 낳고 집안일에 지쳐 살아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아줌마가 되어가는 것. 실제로 결혼과 출산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여성들은 선천적인 체질이거나 엄청난 노력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출산과 스트레스, 폭식 등으로 ‘아줌마 비만’
결혼식 이후에 관리에 성공했다고 해도 여성들에게 가장 큰 고비가 존재한다. 아줌마 비만의 대표적인 원인인 출산. 실제로 결혼한 여성들에게 본격적으로 체중이 늘어난 시기를 꼽으라고 하면 출산 이후를 말한다.
보통 아이를 위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임산부들은 출산 이후에 체중이 줄어들기 시작해 6개월 후에는 원래 체중을 찾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영양과다, 운동 부족, 대사기능 장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임신 전의 체중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비만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산후우울증과 같은 스트레스도 비만의 원인이 된다. 결혼생활로 겪는 스트레스와 출산 후 육아문제나 상실감에서 오는 산후우울증에 과식이나 폭식을 해 체중이 오히려 급격하게 불어나는 원인이 된다.
또한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므로 평소와 같이 먹어도 지방으로 쌓이게 되는 비율이 점점 커져 체지방이 쌓이기 쉬운 체질이 되므로 이와 맞물려 아줌마 비만은 계속해서 여성을 괴롭히게 된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찾아라
하루 종일 신경 써야 하는 집안일에 특별한 운동할 짬을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평소 생활할 때 자세에 주의하고 집안일과 다이어트를 접목시키면 살이 찌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청소를 할 때에는 양 무릎을 붙인 상태에서 아랫배에 힘을 주고 발목을 들어 걸레질을 한다. 진공청소기를 쓸 때에도 배에 힘을 주고 복식호흡을 해 복부를 항상 긴장시킨다. 청소를 하는 중간에도 시간을 가지고 등과 어깨, 엉덩이를 벽에 밀착시키고 몸을 곧게 하고 서 있는 동작을 반복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몸의 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
설거지를 할 때 싱크대에 몸을 바짝 붙이고 하는 것도 방법, 몸에 긴장감을 주고 서 있는 것이 좋다. 그냥 서 있지 말고 다리를 좌우로 들어 올리고 뒤로 차올리는 동작을 병행하면 각선미를 가꾸는데 효과적이다.
TV를 시청하는 쉬는 시간에는 몸을 움직이지 않아 체내에 지방을 축적시킨다. 때문에 스트레칭을 하면서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은데 소파에 앉은 자세에서 양다리를 어깨 폭으로 벌린 뒤 가슴 앞으로 양손을 모아 뻗는다. 손을 어깨와 수평을 유지시킨 상태에서 양쪽으로 힘껏 누르는 양팔 스트레칭으로 팔뚝의 군살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과 슬리밍 제품을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슬리밍 크림은 물론 평상시에 입는 것만으로도 체중감량 효과를 주는 ‘다이어트 속옷’이 출시되어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피치바디’(www.peachy-body.com)는 3차원 물결 직물구조로 제작되어 입기만 해도 피하지방에 압착하여 마사지효과를 준다. 마사지 효과와 체온상승 효과로 셀룰라이트를 분해시키고 체형을 교정시켜 실제 사이즈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빼고 싶은 부위에 따라 쇼트팬츠, 하이웨스트팬츠, 레깅스, 복대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어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줌마 비만은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여성 성인병의 중요한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특히 가사를 분담하고 다이어트에도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 등 가족들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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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런 결심은 말처럼 쉽지 않다. 결혼 후 출산해서 아이를 낳고 집안일에 지쳐 살아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아줌마가 되어가는 것. 실제로 결혼과 출산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여성들은 선천적인 체질이거나 엄청난 노력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출산과 스트레스, 폭식 등으로 ‘아줌마 비만’
결혼식 이후에 관리에 성공했다고 해도 여성들에게 가장 큰 고비가 존재한다. 아줌마 비만의 대표적인 원인인 출산. 실제로 결혼한 여성들에게 본격적으로 체중이 늘어난 시기를 꼽으라고 하면 출산 이후를 말한다.
보통 아이를 위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임산부들은 출산 이후에 체중이 줄어들기 시작해 6개월 후에는 원래 체중을 찾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영양과다, 운동 부족, 대사기능 장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임신 전의 체중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비만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산후우울증과 같은 스트레스도 비만의 원인이 된다. 결혼생활로 겪는 스트레스와 출산 후 육아문제나 상실감에서 오는 산후우울증에 과식이나 폭식을 해 체중이 오히려 급격하게 불어나는 원인이 된다.
또한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므로 평소와 같이 먹어도 지방으로 쌓이게 되는 비율이 점점 커져 체지방이 쌓이기 쉬운 체질이 되므로 이와 맞물려 아줌마 비만은 계속해서 여성을 괴롭히게 된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찾아라
하루 종일 신경 써야 하는 집안일에 특별한 운동할 짬을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평소 생활할 때 자세에 주의하고 집안일과 다이어트를 접목시키면 살이 찌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청소를 할 때에는 양 무릎을 붙인 상태에서 아랫배에 힘을 주고 발목을 들어 걸레질을 한다. 진공청소기를 쓸 때에도 배에 힘을 주고 복식호흡을 해 복부를 항상 긴장시킨다. 청소를 하는 중간에도 시간을 가지고 등과 어깨, 엉덩이를 벽에 밀착시키고 몸을 곧게 하고 서 있는 동작을 반복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몸의 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
설거지를 할 때 싱크대에 몸을 바짝 붙이고 하는 것도 방법, 몸에 긴장감을 주고 서 있는 것이 좋다. 그냥 서 있지 말고 다리를 좌우로 들어 올리고 뒤로 차올리는 동작을 병행하면 각선미를 가꾸는데 효과적이다.
TV를 시청하는 쉬는 시간에는 몸을 움직이지 않아 체내에 지방을 축적시킨다. 때문에 스트레칭을 하면서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은데 소파에 앉은 자세에서 양다리를 어깨 폭으로 벌린 뒤 가슴 앞으로 양손을 모아 뻗는다. 손을 어깨와 수평을 유지시킨 상태에서 양쪽으로 힘껏 누르는 양팔 스트레칭으로 팔뚝의 군살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과 슬리밍 제품을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슬리밍 크림은 물론 평상시에 입는 것만으로도 체중감량 효과를 주는 ‘다이어트 속옷’이 출시되어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피치바디’(www.peachy-body.com)는 3차원 물결 직물구조로 제작되어 입기만 해도 피하지방에 압착하여 마사지효과를 준다. 마사지 효과와 체온상승 효과로 셀룰라이트를 분해시키고 체형을 교정시켜 실제 사이즈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빼고 싶은 부위에 따라 쇼트팬츠, 하이웨스트팬츠, 레깅스, 복대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어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줌마 비만은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여성 성인병의 중요한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특히 가사를 분담하고 다이어트에도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 등 가족들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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