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23, 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연장 전 끝에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7월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 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장(파71, 6천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최나연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김인경(22, 하나금융) 등 3명과 14언더파 270타로 동타를 이뤘으나 연장전에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최나연은 개인 통산 세번째 LPGA 투어 우승컵을 품에 안았고 한국 군단은 시즌 4승을 기록하게 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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