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가상성형, 빅토리아 베컴도 부럽지 않다?

입력 2014-08-12 09:32  

빅토리아 베컴은 세계적인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이자 여성그룹 스파이스 걸즈의 멤버였다. 2009년 6월 영국 데일리 메일은 스파이스 걸즈 활동 시절과 최근 모습을 비교하며 빅토리아의 가슴이 확연히 작아졌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빅토리아는 가수 활동 당시 가슴 사이즈가 34D였는데 34B로 줄어들었다고 전한다. 볼륨감 있는 가슴으로 언더웨어 모델까지 한 그가 왜 가슴 크기를 줄였을까? 빅토리아 베컴은 팝스타의 이미지를 깨고 패션 디자이너로 거듭나기 위해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총 3번째 가슴 수술을 받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는 자신의 가슴 성형을 고백한 적은 없지만 스파이스 걸즈 데뷔때와 현재 가슴 사이즈가 현격히 달라져 논란이 있었다. 가슴크기를 키웠다가 다시 줄이는 경우는 빅토리아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일반 여성들도 재수술로 가슴 축소를 하는 경우가 있다. 첫 수술 때는 무리하게 욕심내어 큰 사이즈를 원했다가 수술 후 체형과 맞지 않아 작은 보형물로 교체한다.

이처럼 체형에 맞는 보형물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재수술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빅토리아는 “이번 재수술로 적당한 가슴 사이즈를 가져 상당히 만족 한다”고 전했다. 만약 빅토리아처럼 자신에게 맞는 보형물의 사이즈를 찾기 힘들다면 수술 전 과학적인 3D 시스템으로 가상성형을 해보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3D가상성형은 가슴을 촬영한 후 가슴의 높이와 넓이, 부피 등을 측정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보형물 사이즈를 선택하여 수술 후 자신의 결과를 입체적 이미지로 볼 수 있다. 입체적이미지는 실제 모습과 거의 비슷해 본인에게 맞는 보형물 사이즈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3D 가상성형 시스템을 도입한 레알성형외과 이재승 원장은 “3D 가상성형으로 보형물의 종류, 사이즈 별로 비교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만족할만한 수술을 택해줄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과하게 큰 사이즈를 선택 했거나 작아서 재수술 받는 경우라면 보다 객관적인 자료가 되는 3D 가상성형으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무조건 풍만한 가슴이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 지나치게 큰 가슴은 오히려 매력을 반감시킬 수 있다. 수술 전 자신의 신체 상태와 취향을 고려하여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크기와 수술 방법, 유방삽입물의 종류 등도 전문의와 상의해서 결정해야 부작용 없이 만족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진희 기자 jjin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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