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브랜드 뷰티풀 피플의 2010 F/W 컬렉션에 3D프린트가 등장했다. 구매한 아이템을 3D안경을 통해 보면 독특한 모양이나 메시지가 떠오르는 것.
디자이너 쿠마키리 히데노리가 지휘하는 뷰티풀 피플은 이번 시즌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을 테마로 작업해 컬렉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이야기 속에서 묘사된 옷을 오리지널 소재와 실루엣을 고집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쿠마키리는 이번 시즌 테마인 ‘노르웨이의 숲’ 책의 커버가 빨강과 초록인 것을 본 순간부터 3D 안경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3월에 열린 패션쇼에서는 3D 프린트 웨어를 입은 모델들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관객이 일제히 3D 안경을 쓰고 있는 독특한 광경을 연출한 바 있다.
디자이너 쿠마키리 히데노리는 "이러한 시도들이 사람과 옷의 커뮤니케이션 툴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이기에 가능한 도전을 꾸준히 이어나가며 옷을 통해 항상 새로운 표현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아이스타일24)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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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쿠마키리 히데노리가 지휘하는 뷰티풀 피플은 이번 시즌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을 테마로 작업해 컬렉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이야기 속에서 묘사된 옷을 오리지널 소재와 실루엣을 고집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쿠마키리는 이번 시즌 테마인 ‘노르웨이의 숲’ 책의 커버가 빨강과 초록인 것을 본 순간부터 3D 안경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3월에 열린 패션쇼에서는 3D 프린트 웨어를 입은 모델들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관객이 일제히 3D 안경을 쓰고 있는 독특한 광경을 연출한 바 있다.
디자이너 쿠마키리 히데노리는 "이러한 시도들이 사람과 옷의 커뮤니케이션 툴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이기에 가능한 도전을 꾸준히 이어나가며 옷을 통해 항상 새로운 표현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아이스타일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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