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비듬을 가을이나 겨울과 같은 건조한 계절에 잘 생기는 두피질환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두피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듬은 특히 여름에 위험하다.
비듬은 건성과 지성으로 구분되는데, 건성 비듬은 두피 피지선의 피지 분비량이 적어 두피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하얗게 되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반면에 지성비듬은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돼 각질 세포와 덩어리를 이루면서 생기는 것이다. 때문에 지성비듬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이 크며 심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탈모에 더욱 치명적인 지성비듬은 여름철에 더욱 심해진다. 지성피부는 날씨가 더운 여름에 피지분비량이 증가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장마철에는 습기가 많아 두피가 더러워지기 쉬우므로 더욱 신경 써야하는 부분이다.
비듬은 성인 다섯 명중 한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 피부병이 되었다. 그러나 흔하고 특별한 통증이 없다고 하여 비듬을 그냥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비듬은 모공을 막고 염증을 일으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한번 탈모로 인해 빠진 머리카락은 다시 나지 않으므로 탈모가 시작되기 전에 비듬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비듬을 예방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포헤어 모발이식센터 강성은 원장은 여름철 비듬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올바른 샴푸법
건조한 두피와 자주 긁는 습관은 비듬 발생의 원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를 더 자주 감는 것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자극이 없는 샴푸를 이용해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구고 두피가 좀 가렵더라도 손톱으로 긁지 말고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듯 눌러 두피에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한다.
샴푸할 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단백질 등의 영양분까지 모두 빠져나가므로 물의 온도는 36~38℃ 정도의 미지근한 상태가 좋다. 비듬제거 전용샴푸를 사용할 때는 성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헹구어준다.
두피 마사지
샴푸를 하고 마사지를 한 뒤 스팀타월이나 샤워캡을 15~30분 정도 쓰고 있다가 미지근한 물로 샴푸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여러 번 헹궈준다. 머리를 정성껏 빗는 것은 기본. 두피에 상처나 충격이 적은 끝이 둥근 빗을 사용하고 젖은 모발에는 빗질을 삼간다. 방향은 양쪽 귀 옆 부분에서 시작해 정수리 쪽으로 올려 빗는다.
식이요법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과음, 과식은 소화기 장애를 일으키기 쉬운데, 이 과정에서 찌꺼기가 많이 발생해 피부에 쌓이면 비듬이 된다. 따라서 영양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우유, 달걀, 과일, 야채 등 두피에 좋은 음식을 섭취한다. 특히 우유와 육류에 등과 같이 비타민 B2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두피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강성은 원장은 “최근에 이르러 탈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여성과 20-30대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탈모는 단순히 머리숱이 적어지는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과 대인관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므로 올바른 관리와 치료를 통해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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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은 건성과 지성으로 구분되는데, 건성 비듬은 두피 피지선의 피지 분비량이 적어 두피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하얗게 되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반면에 지성비듬은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돼 각질 세포와 덩어리를 이루면서 생기는 것이다. 때문에 지성비듬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이 크며 심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탈모에 더욱 치명적인 지성비듬은 여름철에 더욱 심해진다. 지성피부는 날씨가 더운 여름에 피지분비량이 증가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장마철에는 습기가 많아 두피가 더러워지기 쉬우므로 더욱 신경 써야하는 부분이다.
비듬은 성인 다섯 명중 한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 피부병이 되었다. 그러나 흔하고 특별한 통증이 없다고 하여 비듬을 그냥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비듬은 모공을 막고 염증을 일으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한번 탈모로 인해 빠진 머리카락은 다시 나지 않으므로 탈모가 시작되기 전에 비듬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비듬을 예방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포헤어 모발이식센터 강성은 원장은 여름철 비듬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올바른 샴푸법
건조한 두피와 자주 긁는 습관은 비듬 발생의 원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를 더 자주 감는 것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자극이 없는 샴푸를 이용해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구고 두피가 좀 가렵더라도 손톱으로 긁지 말고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듯 눌러 두피에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한다.
샴푸할 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단백질 등의 영양분까지 모두 빠져나가므로 물의 온도는 36~38℃ 정도의 미지근한 상태가 좋다. 비듬제거 전용샴푸를 사용할 때는 성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헹구어준다.
두피 마사지
샴푸를 하고 마사지를 한 뒤 스팀타월이나 샤워캡을 15~30분 정도 쓰고 있다가 미지근한 물로 샴푸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여러 번 헹궈준다. 머리를 정성껏 빗는 것은 기본. 두피에 상처나 충격이 적은 끝이 둥근 빗을 사용하고 젖은 모발에는 빗질을 삼간다. 방향은 양쪽 귀 옆 부분에서 시작해 정수리 쪽으로 올려 빗는다.
식이요법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과음, 과식은 소화기 장애를 일으키기 쉬운데, 이 과정에서 찌꺼기가 많이 발생해 피부에 쌓이면 비듬이 된다. 따라서 영양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우유, 달걀, 과일, 야채 등 두피에 좋은 음식을 섭취한다. 특히 우유와 육류에 등과 같이 비타민 B2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두피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강성은 원장은 “최근에 이르러 탈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여성과 20-30대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탈모는 단순히 머리숱이 적어지는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과 대인관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므로 올바른 관리와 치료를 통해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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