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배우는 영어에도 ‘멘토’가 필요하다?

입력 2014-08-13 08:40  

만만치 않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영어실력을 부쩍 늘려주는 전화영어. 전화영어는 전화를 통해서 외국인과 직접 대화하는 영어학습 시스템이다. 상대방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하지는 않지만 전화를 통한 1대1 대화를 함으로써 원어민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을 덜 수 있고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각광받는 영어교육 시스템 중의 하나이다. 

전화영어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며 실전으로 배우는 영어이므로 외국인이 질문하는 내용이 들리기 시작한다. 잘 들리지 않던 영어듣기도 전화영어를 통해 계속 공부하는 동안  긴 문장의 질문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시간이 없어 영어학원을 다니기 힘든 학생이나 직장인도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어학공부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전화영어로 어학실력을 높이는 데에도 ‘멘토’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멘토’란 영어에서 '스승'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험과 지식이 많은 사람이 스승 역할을 하며 지도와 조언으로 상대방의 실력과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멘토링'이라 한다. 영어 회화 공부에 있어서 멘토의 역할은 중요하다. 어학 전문가들은 “원어민과 대화를 많이 한다고 해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며 자신이 뭐가 부족한지 알려주는 '멘토'가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즉 외국인과의 대화 속에서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무조건 'yes'라고 하지 못하게 멘토가 중간자 입장에서 도와준다면 학습자는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정확히 배워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영어의 꿈을 이루어주는 한샘에듀에서는 멘토링 시스템에 입각한 전화영어 및 화상영어로 방학중 자녀들의 어학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회상의 전화영어 및 화상영어 시스템은  원어민 강사와 학습 매니저 선생님이 체계적인 일대일 학습지원시스템으로 균형 잡힌 교육을 제공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이 방식의 장점으로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대학생은 물론 일반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어학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속 있게 어학실력을 늘려주는 전화영어. 편리한 방법으로 영어실력을 부쩍 늘려주는 전화영어를 선택할 때에도 ‘멘토’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한경닷컴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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