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 않은 첫인상, 훈남으로 바꾼다?

입력 2014-08-14 02:46  

[생활팀] 첫인상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인상이 좋은 사람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게 되고 이런 좋은 감정은 대인관계나 사업, 취업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첫인상을 결정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5초라는 짧은 시간에 벌써 상대방에 대한 '스캔'을 마치고 나름대로의 판단을 마쳐버리는 것이다.

첫인상은 한번 결정지어지면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첫인상이 좋은 사람은 실수를 여러 번 하더라도 큰 문제없이 그냥 넘어가게 되지만 첫인상이 좋지 않은 사람은 한 번의 실수에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기도 한다.

첫인상을 결정짓는 얼굴에 대해서 사람들은 많은 편견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서 "이마가 좁으면 속도 좁다", "머리카락이 곱슬머리면 고집이 세다", "대머리는 정력이 세다”, '사각턱을 가진 사람은 성격도 날카롭다"는 것 등이다.

보험사에 다니는 K씨와 직장인 C씨의 경우를 통해 좋지 않은 첫인상을 훈남으로 바꾸는 과정을 살펴보자. 

보험사에 다니는 K씨는 항상 성실한 자세로 보험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주변의 권유로 남성전용 성형외과를 찾게되었다. 상담결과 고등학교 시절 사소한 싸움으로 다친 코가 약간 휘어있고 두피검사 결과 탈모의 가능성이 있었다.

K씨는 탈모예방을 위한 두피관리를 받게 되었다. 평소 머리카락이 가늘고 비듬이 많아서 걱정이 많던 K씨는 두피관리 이후 비듬이 확실히 줄게 되었고 곧 코를 살짝 높이는 수술을 해서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첫인상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직장인 C씨는 30대 중반의 나이로 벌써 노총각 대열에 서게 되었다. C씨는 여러 번 맞선을 봤지만 번번히 퇴짜를 맞고 나이에 비해 노안인 자신의 얼굴을 개선시키기 위해 역시 남성전용 성형외과를 찾았다. 전문의와의 상담결과 C씨는 지나친 흡연과 음주로 피부도 거칠고 피부침착이 진행중이며 두피도 건강하지 않은데다가 탈모도 진행되는 상황이었다. C씨는 또 턱이 사각턱이어서 날카롭고 나이가 들어보이는 외관을 갖고 있었다.

C씨는 자가모발이식으로 앞머리의 헤어라인을 만들고 피부트러블을 진정시키기 위한 스킨 케어를 받게 되었다. C씨는 앞으로 모발의 생착율을 높이는 두피관리와 함께 보톡스를 이용한 사각턱 교정을 하기로 되어 있어 곧 사랑스런 피앙세를 만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성성형외과 레알포맨 최종필 원장은 " 남성의 경우 사회에 첫발을 디디면서 겪게 되는 면접, 이성을 만나기 위한 소개팅이나 맞선, 비즈니스를 위해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미팅에서 첫인상이 좋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럼에도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서 성형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좋지 않은 첫인상은 성형적인 방법으로 좋은 인상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의 발전에 도움을 줍니다"라고 말한다.

최종필 원장은 또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데에 소질이 없거나 마땅히 상담할만한 창구가 없는 남성의 경우에는 남성성형외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외모를 개선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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