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에비앙 마스터스' 역전 우승, 시청자 사로잡아!

[오나래 기자] '파이널 퀸' 신지애(22, 미래에셋)가 7월25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퍼트로 역전 우승을 일궈내면서 중계를 담당했던 골프전문채널 J골프도 동시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J골프는 7월25일 중계한 '에비앙 마스터스'의 최종 라운드 시청률이 1.41%(시청점유율 10.89%)를 기록하며 87개 채널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기준: 전국, 출처:  TNS미디어코리아)
 
J골프 성기석 편성팀장은 "무서운 뒷심으로 드라마틱한 역전 우승을 연출한 신지애의 승리가 시청률 견인에 큰 한몫을 했다"며 "더불어 최나연, 김송희, 장정, 이미나 등의 멋진 플레이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J골프는 신지애의 승리를 담은 '에비앙 마스터스'의 최종라운드를 7월26일 오후 3시와 밤 12시 30분, 29일 오전 9시에 각각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에비앙 마스터스'의 90분물 하이라이트는 7월27일 오전 10시30분, 오후 3시, 밤 12시 3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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