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성형하는 시대?

입력 2014-08-17 14:32  

[생활팀] 잘생긴 외모가 개인의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외모 가꾸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최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한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광희는 성형수술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광희는 이날 방송서 "가수라면 잘생겨야 하지 않겠느냐는 어머니의 권유로 먼저 코를 성형 수술했다"라며 "코를 수술했는데 어머니가 만족해하지 않으셔서 눈을 트고 이마까지 풀로 했다. 가끔 머리가 아프다"라고 고백했다.

방송에서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한 그는 이어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들을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어린 시절이 지금과 다르지 않다", "너무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가수 광희의 이 같은 고백은 몇 년 전만 하더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성형수술을 숨기기에만 급급했던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자신의 수술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하는 연예인들이 많이 늘었다.

그만큼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많이 보편화 됐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레알성형외과의 이재승 원장은 "요즘에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쓴다. 남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바로 눈이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쌍꺼풀 수술을 매몰법과 절개법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자신의 눈 상태를 고려해 수술하게 된다. 쌍꺼풀 수술과 더불어 앞트임과 뒤트임을 하면 눈을 좀 더 커 보이게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성형수술을 무분별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좋지 않다. 눈이 무조건 크다고 해서 예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얼굴형에 맞고 조화를 이뤄야 예쁘다"라고 말했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성형수술을 결심했다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보다는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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