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허니문’ 수요, 최고치 전망!

입력 2014-08-17 18:33  

[김희정 기자] 더 이상 5월의 신부가 아니다. 이제는 ‘10월의 신부’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 같다. 통계청의 최근 5년 간(2005~2009)의 혼인통계 결과를 살펴보면, 10월의 혼인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에는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인구 1천명당 혼인건수 6.2건으로 1970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2010년 상반기부터 우리나라 경제는 안정을 되찾았고, 이어 올해에는 해외여행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더불어 올 가을 허니문 수요 또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결혼기념일 혹은 신혼의 기분을 되새기고자 하는 중년부부들을 위한 리마인드 허니문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하나투어에 발표에 따르면 7월26일 기준, 올 가을 허니문 예약 수요는 2009년보다 92.3% 증가했으며, 허니문 수요가 가장 많았던 2008년과 비교해도 18.1% 더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의 인기 허니문 지역이 세부/푸켓/발리/팔라우 순으로 나타나 2009년과 비교해 순위 변동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 상위권의 점유율이 낮아지고 유럽/하와이 등의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처럼 올 가을 허니문 수요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항공좌석난에 대비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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