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자기만족 위해 자기계발 한다”

입력 2014-08-17 15:12  

[김희정 기자] 최근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의 개념이 일반화 되면서 재직자, 구직자 할 것 없이 자신의 업무 능력과 커리어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 ‘직업능력의 달’ 행사에 앞서 취업포털 잡코리아(주)에 의뢰해 직장인 915명과 구직자 258명 등 총 1,17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구직자의 직업능력개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소 자기 계발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거나 할 생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대다수(재직자 : 97.5%, 구직자 : 95.3%)로 조사돼, 재직자와 구직자 모두 직업능력개발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평소 자기 계발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까? 
  - 재직자: 하고 있다 48.4%, 할 예정이다. 49.1% 할 생각이 없다 2.5% 
  - 구직자: 하고 있다 56.2% 할 예정이다 39.1% 할 생각이 없다 4.7%

자기 계발을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분야에 대한 질문에 구직자는 영어 회화와 영어능력시험(토익, 토플 등)을 꼽았다.

반면 재직자의 경우, 영어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6%에 불과했다. 이로써 영어회화 준비, 컴퓨터 능력, 업무관련 전문서적 독서 등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능력 위주로 준비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재직자는 자기 계발의 동기 부여 요소로 자기만족(32.2%), 승진(23.9%), 이직(21.5%) 순으로 응답해 보상보다는 자기만족을 더 중요하게 꼽았다. 반면, 구직자는 당장의 취업을 위해(38.2%), 미래 직업과의 연관(29.3%) 순으로 답해 자기만족보다는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하기 수단으로 자기 계발의 필요를 인식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자기 계발을 위해서는 재직자와 구직자 모두 하루에 1~2시간 미만을 투자한다고 답했다. 자기 계발을 위해 매월 투자하는 금액 수준도 1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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