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보다 더 자연스러운 ‘무흉앞트임’

입력 2014-08-17 21:53  

[박진희 기자] 가진 자가 없는 자의 마음을 어찌 알 수 있을까? 쌍꺼풀이 없이 작은 눈을 가지고 태어난 이들은 동감할 것이다. 작은 눈이 매력이라는 말은 더 이상 이들에게 위로가 되지 않는다. 선천적으로 쌍꺼풀이 없이 태어난 이들의 노력은 동양인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

동양인은 대부분 눈의 상하의 길이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쌍꺼풀이 없고 작은 눈은 눈길이가 짧고 눈과 눈 사이가 멀어 답답한 이미지를 준다. 좌우 길이가 짧고 쌍꺼풀이 없는 눈에 쌍꺼풀만 만든다고 해서 큰 눈이 되지는 않는다. 이전과 눈의 크기에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 눈 자체의 크기를 늘려주는 ‘앞트임’ 시술이 필요하다. 앞트임 시술은 시야가 넓어지고 눈 사이의 간격을 적당하게 만들어준다.

앞트임을 할 때는 흉터가 남지 않게 수술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 눈매가 뚜렷해지기 때문에 흉터가 남으면 붉거나 눈곱처럼 뭉친 흉터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이와 같은 현상 때문에 지금은 몽고주름을 모양 그대로 절제한 뒤 봉합하여 흉터를 눈꺼풀 주름 속으로 감추는 ‘무흉앞트임’이 개발되었다.

여기에 쌍꺼풀라인을 만들어주면 시각적으로 눈이 커 보여 시원한 인상을 준다. 하지만 동양인의 특성상 몽고주름으로 인해 눈이 답답하고 매서워 보이는 경우가 많다. 반면 서양인의 눈은 안쪽으로 들어가 있으며 굵은 쌍꺼풀에 가로 세로가 모두 넓고 길어 시원한 인상을 준다.

‘몽고주름’이란 동양인의 특징으로 눈 안쪽 모퉁이의 일부를 덮고 있는 피부를 말한다. 눈의 안쪽을 가리고 있어 실제 눈의 크기보다 작아 보이게 만든다. 앞트임은 이 몽고주름을 절제해 눈 앞부분의 길이를 늘려준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은 “무흉앞트임은 흉터가 보이지 않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눈의 안쪽 크기를 최대한 늘려주면서 눈과 눈 사이의 거리가 몰려 보이지 않습니다. 또 기존 방법으로 시술 받을 경우 날카롭게 표현되던 눈 앞부분이 몽고주름 모양대로 절제되어 자연스러운 눈매가 만들어집니다”라고 말한다.

무흉앞트임은 방향을 수평하게 하여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사나워 보일 염려가 없다. 미간이 좁거나 보통인 경우에도 좁아 보이지 않도록 몽고주름만 제거하여 자연스러운 모양을 연출할 수 있다.

김수신 원장은 또 “쌍꺼풀 수술시에는 무흉앞트임 시술로 흉터를 예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쌍꺼풀 라인까지 만들어 주면 시각적으로 눈이 커 보여 시원스러워 보이는 느낌을 줍니다. 쌍꺼풀 수술은 눈꺼풀의 지방, 피부 여유분, 근육량에 따라 절개법과 매몰법으로 시술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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