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의 기형 이수열, 귀모양 변하기 전에 치료해라

입력 2014-08-19 06:21  

[라이프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상적인 귀와 귓불을 갖고 있지만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원인으로 귀나 귓불이 변형된 경우를 볼 수 있다. 선천적인 귀의 기형으로는 한쪽 귀가 없는 소이증, 돌출되거나 매몰된 귀, 이수열 등을 손꼽을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흔한 기형인 이수열은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귓불이 갈라지거나 이상한 모양인 것을 말한다.

기형적이거나 변형된 귓불은 가급적 빠른 시기에 성형수술로 고쳐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기형적이거나 변형된 귀의 모습은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힘들 뿐 아니라 본인에게도 스트레스나 콤플렉스로 작용하고 사회활동을 하는 데에도 제약이 많이 따르기 때문이다.

선천적인 이수열은 귓불의 형성이 불완전한 경우로 다양한 형태를 가진다. 선천적 이수열이 있는 귀는 정상적인 귀보다 크기가 다소 작은 경우가 많다. 갈라진 상태만큼 정상적으로 발달했어야 할 조직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후천적인 이수열이란 정상적인 귓불이 인위적인 이유로 갈라진 것이다. 사고로 인한 경우도 있지만 귀걸이로 인해 이수열이 많이 생긴다. 특히 최근 귀걸이로 인한 이수열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귀걸이 착용이 일반화 되고 점차 크고 무거운 형태의 귀걸이가 유행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수열 성형의 권위자 중 한 명이 프로필성형외과 정재호 원장은 “이수열은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귀의 모양이 변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관건입니다. 이수열의 수술시간은 약 1시간 정도를 잡으며 귓불의 형태를 만들어주고 지방이나 진피 이식으로 귀 주위의 피부 및 조작 등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이수열 수술의 어려운 점은 입체적인 귀의 형태로 인해 본래의 이상적인 모습을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정재호 원장은 또 "귀의 구조는 혈종에 약하기 때문에 귀를 두툼하게 감싸서 수술한 부위를 최대한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마취는 국소마취를 시행하며 마취시 통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무통마취를 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후에는 냉·온찜질을 반복하여 부기를 감소시키는 것이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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