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비만 걱정? 의자에서 일어나라!

입력 2014-08-19 07:15  

[라이프팀] 최근 하체비만 때문에 고민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전반적으로 비만체형이라면 다이어트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하체만 유독 비대한 것은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난감한 것이다. 또한 체형 불균형은 어색한 인상을 주고 외모 콤플렉스로 작용하기 쉽다.

하체비만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좌식생활’이 점점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은 공부나 PC사용 등으로 책상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다가 직장생활을 해도 사무직인 경우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좌식 생활은 신체의 운동량을 적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엉덩이와 허벅지, 복부에 지방에 많이 쌓이도록 한다. 움직이지 않는 생활태도는 혈액순환을 저하시켜 부종을 유발하기도 한다.

때문에 하체비만이 걱정된다면 1~2시간에 한 번씩 의도적으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점심과 저녁 시간에 가볍게 주변을 산책하고 출퇴근길에도 가까운 거리는 일부로 걸어가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반면에 온종일 가만히 서 있는 직업도 하체비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하체는 신체구조상 몸무게의 압박을 받게 되는데 때문에 오래 서있으면 하체가 피로하고 혈액순환이 저하돼 부종이 생기기 쉬운 것이다.

부종은 림프를 통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특정 부위에 체액이 쌓이는 현상. 부종은 만성적으로 생기게 되면 하체비만의 원인이 되고 정맥이 늘어져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부종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이다. 짜게 먹는 습관으로 혈중에 염분의 농도가 높아지면 수분을 자주 섭취하게 하는데 체액의 배출도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부종으로 이어진다.

또한 족욕이나 반신욕을 꾸준히 실시하는 것도 하체비만을 예방하고 건강도 지키는 지름길이다. 반신욕을 통해 땀과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온을 상승시키는 것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런 방법과 함께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니 참고하자.

심각한 부종 때문에 고민이라면 하지부종 개선제를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한림제약에서 나온 ‘안토리브 캡슐’이나 신일제약 ‘베릭스 캡슐’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사진제공: 한림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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