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MTV VMA’ 사상 최다 13개 부문 후보

[손민정 기자] 레이디 가가가 2010 MTV 비디오뮤직어워드(이하 VMA) 13개 부분에 후보로 오르며 사상 최다 부문 후보라는 기록을 세웠다.

VMA 역대 시상 중 가장 많은 후보에 지명된 첫 번째 여성 아티스트이자 올해의 비디오 부분에 각각 2개의 뮤직비디오를 진입 시킨 첫 번째 가수가 된 것.

스캔들메이커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레이디 가가는 시상식의 최고상인 ‘올해의 비디오’ 부문에 자신의 히트곡인 ‘배드 로맨스(Bad Romance)’와 비욘세가 피처링한 ‘텔레폰(Telephone)’등 2곡을 올렸으며 ‘최우수 팝’과 ‘최우수 댄스’, ‘최우수 여성 뮤직 비디오’ 부문의 후보에도 올랐다.

레이디 가가의 수상 여부가 공개될 2010 MTV VMA는 9월12일 LA에 위치한 노키아 극장에서 진행되며 이날 시상식은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 주요 각국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최근 속옷만 입은 채 요리 중인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사진은 '댄스 인 더 다크'를 작곡한 음악 프로듀서 페르난도 가리베이가 7월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상의 속옷과 선글라스만 착용한 채 요리를 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의 사진을 올리면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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