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예뻐야 여성의 아름다움이 완성된다?

[박진희 기자] 바야흐로 여성의 성(性)에 관한 이야기를 꺼려하던 시대는 갔다. 요즘 여성들은 성과 관련된 지식에 호기심을 보이고 관련지식을 적극적으로 습득하여 자신의 성적 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친밀성을 높이고 유지하는데 성관계만큼은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일 있을까? 성관계는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 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역사에 나타나 있는 수많은 사랑 이야기와 잠자리의 천일야화가 그것을 증명해 준다.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모았던 TV프로그램 ‘섹스 앤 더 시티’는 여성들이 이성 문제를 서로 의논하고 전문의들의 자문을 얻어 성적 매력을 높이기 위해 열을 올린다. 이 드라마가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보면 여성들이 남자와의 관계에서 성과 관련된 문제를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서 의료기술도 놀랄만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레이저 장비 부분의 발전은 놀랄만한 기적의 해결사와 같은 수준에 이르렀다. 여성의 말 못할 고민을 해결 해줄 수 있는 여성 성기에 관련된 레이저 수술은 많은 여성들의 절망의 늪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인생에 새 생명을 불어 넣어 ‘제 2의 탄생’을 경험하게 해준다.

최근 자신의 지방을 이용한 ‘자가지방질성형’이 각광 받고 있다. 속이 예뻐야 비로소 아름다움이 완성될 수 있다는 말처럼 이제는 속이 예쁜 여자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자가지방질성형’은 골반과 질의 해부학적인 구조를 교정하여 20살 때의 탄력 있는 상태로 돌려놓을 수 있는 레이저 질 성형이다. 수술 후 다음날부터 일상 업무에 복귀할 수 있고 흉터가 적어 일주일 이내로 회복된다. 오랜 경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된 이식기법은 섬세하게 미세자가지방을 이식하는 수술이다.

리벨로클리닉 모형진 원장은 “소음순과 음핵포피의 변화된 상태를 정상적인 핑크색으로 교정하는 ‘레이저 소음순 성형’, 나이가 들어 꺼져버린 대음순의 탄력을 살려주는 ‘대음순 지방이식’, 무모증의 치료인 ‘자가모발 이식술’이 있습니다. 이것은 여자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한번쯤 고려해야 할 검진사항들 입니다”라고 설명한다.

모형진 원장은 “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만족하지 못한 이들은 ‘다시 수술을 받아 제대로 돌아올 수 있다면’ 하고 바라지만 이미 흉터로 인해 섬유화된 조직들이 얽혀 있는 상태에서의 재수술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재수술은 많은 수술 경험과 정확하고 해부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더욱 만족스런 결과를 나타낼 수 있게 됩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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