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손댈수록 매끈한 도자기피부와는 멀어진다?

입력 2014-08-19 19:55  

[라이프팀] 여름이 오는 것이 반갑지 않은 이들이 있다. 바로 아직까지도 성인여드름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들이다.

흔히 ‘청춘의 심볼’이라고 말하는 여드름은 최근 청소년보다 성인여드름 환자가 훨씬 많다. 대한피부과학회가 전국 43개 종합병원 피부과를 방문한 13만 4,000명의 여드름 환자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성인이었고, 사춘기인 13~18세는 14.8%에 불과했다. 특히 19~24세가 31.7%로 가장 많았고, 25~29세가 19.5%를 차지했다.

이처럼 사춘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성인여드름으로 고생하고 있다. 게다가 피지 분비가 활발하고 땀과 오염물질이 모공을 막기 쉬운 여름에는 여드름 균이 번식하기 쉬워 여드름이 훨씬 잘 발생한다. 이에 많은 이들이 이러한 성인여드름에서 벗어나고자 피부과를 찾는다.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인 이러한 성인여드름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염증 후유증으로 피부에 분화구가 생기고, 불결한 손톱으로 짜면 흉터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깊게 손상을 받은 피부는 평생 없어지지 않는다. 

특히 여름철에 염증식으로 붉게 생기는 화농성 여드름은 생겼을 때 통증도 크지만 심각한 색소성 흉터와 함몰성 흉터 등 여드름 흉터의 원인이 되므로 확실히 관리해주어야 한다.

화농성 여드름이라도 전문적인 관리를 받으면 흉터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생긴 여드름 흉터는 자연적으로 재생되기가 어렵다. 특히 여드름 흉터는 화장을 아무리 해도 그대로 드러나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흉터가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이미 생긴 여드름흉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여드름 흉터로 고생하는 많은 이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레이저 심부피부 재생술’이다. 많은 이들이 여드름, 흉터치료로 피부 재생을 이용하여 피부를 다시 예전처럼 만들고 싶어 한다. 그러나 한 가지 치료만으로는 만족스러울 만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이들이 많다.

바로 여드름 흉터의 모양에는 송곳 흉(V), 접시형 흉(U), 박스형 흉(□) 등의 다양한 모양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심부피부 재생술’은 이러한 다양한 흉을 치료하기 위해 한 번 시술에서 각각의 흉 모양에 알맞은 3종류의 흉 치료를 병합하는 방법이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심부피부 재생술에서 가장 최신의 치료인 FRX는 새로운 개념의 CO2 프랙셔널 레이저로서 기존의 프락셀과 같은 Er-Glass 프랙셔널 레이저에 비해 여드름 흉이나, 모공, 눈처짐형상의 개선, 리프팅과 같은 탄력개선이 보다 우수한 기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원장은 “FRX외에도 여드름과 함께 여드름 색소침착, 여드름 붉은 자국이 있는 경우, 인바이론을 통해 색소침착을 개선한다. 또한 레이저 스케일링을 통해 붉은 자국을 치료하여 각각의 여드름 자국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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