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부모님은 누구일까. 바로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라는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 자녀를 가진 부모님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적인 수준. 과거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의 공부를 위해 세 번이나 이사했다는 ‘맹모삼천지교’는 우리나라 수험생 부모님에 비하면 약과인 것이 사실이다. 자녀가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바라는 것은 부모님들의 공통된 생각일 것이다.
실제로 수능이 채 100일도 남지 않은 지금, 부모님의 역할은 그 누구보다 중요하다. 장기전인 수능준비가 막바지로 돌입하면서 극심한 피로나 스트레스에 지쳐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컨디션 난조로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속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님들의 수험생 건강 챙기기는 ‘新맹모삼천지교’로 불릴 정도. 누구보다 고생하는 수험생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부모님이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기력 쇠하는 여름, 고단백 음식으로 힘나게”
무더위에 땀이 많이 나고 기가 허해지기 쉬운 여름은 수험생의 건강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밤까지 무더운 열대야에 잠까지 설치기 일쑤라면 건강을 지켜주는 보양식을 준비해 수험생 자녀의 기력을 회복시켜 보자.
수험생을 위한 보양식이라면 ‘고단백’에 유념하는 것이 좋다. 공부 때문에 운동량이 부족하기 쉬운 수험생들은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지방이 쌓여 체력과 건강이 악화되기 쉽다.
황기야채닭죽은 수험생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섬유질, 기력보충에 탁월하고 소화시키기도 쉽기 때문에 수험생 보양식으로 그만이다. 먼저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닭 가슴살과 황기, 통마늘, 대파를 넣고 약한 불에 장시간 푹 끓여준다. 뜨는 기름을 걷어내며 익은 가슴살만 꺼내 으깨거나 다져준다. 우러난 육수를 적당량 넣고 양파, 당근, 감자 등 다진 야채와 닭고기, 불린 쌀을 넣고 푹 끓여 죽을 완성시킨다.
보양에 좋은 황기는 비위의 기능을 보호하고 기를 보충시켜 땀이 많거나 기가 허한 사람에게 안성맞춤인 한약재. 정신안정 효과는 물론 면역력 향상과 소화기능 향상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건강유지에 효과적이다.
“100일, 꾸준하게 관리해야 수능날도 건강히”
보양식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건강관리다. 체력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매일 섭취하게 되는 음식이나 식습관을 올바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남은 100일 동안 관리만 잘 하면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 당일을 맞이할 수 있다.
1. 아침은 꼭 챙겨 먹는다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뇌세포의 활동이 원활하지 못해 학습능력은 물론 사고력과 집중력이 저하되어 공부효율이 떨어지기 쉽다. 점심이나 저녁에 비해 비교적 부모님이 식단을 관리하기 쉬운 아침에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섬유질과 비타민, 칼슘, 당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준비하면 체력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
아침식사를 극히 꺼리거나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영양죽이나 생식 등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챙기는 것도 방법이다.
2.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성장기에 과도한 학습시간, 영양불균형 등에 노출되는 수험생들은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하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07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영양섭취 기준 미만으로 섭취하는 청소년이 2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으로 자연스럽게 섭취하면 좋겠지만 번거로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영양보충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눈 건강이 악화되기 쉬운 청소년에게는 눈의 피로를 개선하는데 탁월한 빌베리 추출물이나 어두운데서 시각적응을 도와주는 비타민A도 도움이 된다. 또한 뼈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비타민D, 비타민K, 마그네슘과 에너지를 증진시켜주는 다양한 비타민군이나 아연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영양보충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니 꼼꼼하게 따져서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CJ뉴트라에서 출시한 닥터뉴트리D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영양분을 성분배합을 개발하여 한 제품에 담아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3. 매일 30분, 생활체육으로 건강관리
모든 시간을 공부에만 할애하는 것 보다는 하루에 30분 정도 짬을 내서 산책이나 조깅, 배트민턴 등으로 체력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건강에도 성적에도 도움이 된다. 꾸준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줄 뿐 아니라 더욱 숙면을 취하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과도하거나 무리한 운동은 피로를 극심하게 하고 탈진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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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적인 수준. 과거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의 공부를 위해 세 번이나 이사했다는 ‘맹모삼천지교’는 우리나라 수험생 부모님에 비하면 약과인 것이 사실이다. 자녀가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바라는 것은 부모님들의 공통된 생각일 것이다.
실제로 수능이 채 100일도 남지 않은 지금, 부모님의 역할은 그 누구보다 중요하다. 장기전인 수능준비가 막바지로 돌입하면서 극심한 피로나 스트레스에 지쳐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컨디션 난조로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속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님들의 수험생 건강 챙기기는 ‘新맹모삼천지교’로 불릴 정도. 누구보다 고생하는 수험생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부모님이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기력 쇠하는 여름, 고단백 음식으로 힘나게”
무더위에 땀이 많이 나고 기가 허해지기 쉬운 여름은 수험생의 건강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밤까지 무더운 열대야에 잠까지 설치기 일쑤라면 건강을 지켜주는 보양식을 준비해 수험생 자녀의 기력을 회복시켜 보자.
수험생을 위한 보양식이라면 ‘고단백’에 유념하는 것이 좋다. 공부 때문에 운동량이 부족하기 쉬운 수험생들은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지방이 쌓여 체력과 건강이 악화되기 쉽다.
황기야채닭죽은 수험생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섬유질, 기력보충에 탁월하고 소화시키기도 쉽기 때문에 수험생 보양식으로 그만이다. 먼저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닭 가슴살과 황기, 통마늘, 대파를 넣고 약한 불에 장시간 푹 끓여준다. 뜨는 기름을 걷어내며 익은 가슴살만 꺼내 으깨거나 다져준다. 우러난 육수를 적당량 넣고 양파, 당근, 감자 등 다진 야채와 닭고기, 불린 쌀을 넣고 푹 끓여 죽을 완성시킨다.
보양에 좋은 황기는 비위의 기능을 보호하고 기를 보충시켜 땀이 많거나 기가 허한 사람에게 안성맞춤인 한약재. 정신안정 효과는 물론 면역력 향상과 소화기능 향상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건강유지에 효과적이다.
“100일, 꾸준하게 관리해야 수능날도 건강히”
보양식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건강관리다. 체력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매일 섭취하게 되는 음식이나 식습관을 올바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남은 100일 동안 관리만 잘 하면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 당일을 맞이할 수 있다.
1. 아침은 꼭 챙겨 먹는다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뇌세포의 활동이 원활하지 못해 학습능력은 물론 사고력과 집중력이 저하되어 공부효율이 떨어지기 쉽다. 점심이나 저녁에 비해 비교적 부모님이 식단을 관리하기 쉬운 아침에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섬유질과 비타민, 칼슘, 당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준비하면 체력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
아침식사를 극히 꺼리거나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영양죽이나 생식 등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챙기는 것도 방법이다.
2.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성장기에 과도한 학습시간, 영양불균형 등에 노출되는 수험생들은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하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07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영양섭취 기준 미만으로 섭취하는 청소년이 2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으로 자연스럽게 섭취하면 좋겠지만 번거로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영양보충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눈 건강이 악화되기 쉬운 청소년에게는 눈의 피로를 개선하는데 탁월한 빌베리 추출물이나 어두운데서 시각적응을 도와주는 비타민A도 도움이 된다. 또한 뼈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비타민D, 비타민K, 마그네슘과 에너지를 증진시켜주는 다양한 비타민군이나 아연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영양보충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니 꼼꼼하게 따져서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CJ뉴트라에서 출시한 닥터뉴트리D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영양분을 성분배합을 개발하여 한 제품에 담아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3. 매일 30분, 생활체육으로 건강관리
모든 시간을 공부에만 할애하는 것 보다는 하루에 30분 정도 짬을 내서 산책이나 조깅, 배트민턴 등으로 체력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건강에도 성적에도 도움이 된다. 꾸준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줄 뿐 아니라 더욱 숙면을 취하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과도하거나 무리한 운동은 피로를 극심하게 하고 탈진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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