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가장 이상적인 피부로 알려진 중성피부, 반면 피지분비가 많아 모공이 잘 막힘은 물론 노화된 각질이 두껍게 쌓여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지성피부. 과연 이들 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효과적일까? 금산스킨한의원 한승섭 박사에게 들어보았다.
▋ 중성피부 관리법
건성과 지성 중간으로 가장 이상적인 피부. 하지만 계절의 변화나 건강상태에 따라 건성이나 지성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중성피부의 이상적인 관리법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
1단계. 충실한 기초손질이 필요
중성피부는 가장 이상적인 피부이기 때문에 평상시 기초손질을 충실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매일 기초손질을 충실히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2단계. 계절에 맞는 피부손질
계절에 맞는 기초화장품을 사용하고 마사지 및 팩 등을 적절한 횟수로 조절해 트러블이 나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한다. 건조한 봄·가을에는 수분공급,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미백관리, 또 추운 겨울에는 유분관리를 하는 등 계절별로 적절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3단계.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
편식을 하지 않고 비타민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해서 피부에 영양을 주는 것도 중요. 이는 화장품을 바르는 것만큼이나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양배추, 당근, 고등어, 김, 귤 등의 음식이 피부미용에 좋다.
▋ 지성피부 관리법
피지선이 발달해서 피지분비량이 많으며, 모공이 넓고 번들거리는 피부를 지성피부라고 한다. 지성피부의 문제점은 과도한 피지가 밖으로 나오지 못할 경우 생기는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
1단계. 충분한 클렌징
피지분비량이 많은 지성피부는 자주 번들거리기 때문에 철저한 세안이 가장 중요하다. 세안 시 젤 타입이나 로션 타입의 클렌징을 통해 묵은 각질이나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주 1~2회 정도 딥클렌징을 하는 것이 좋다.
2단계. 모든 화장품은 오일프리 제품으로
피부에 사용하는 모든 제품은 지성피부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특히 여드름이 자주 생기는 피부라면 여드름 전용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이처럼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 사용은 피부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3단계. 보습 전용제품은 필수
지성피부는 유분이 많은 피부지 수분이 많은 피부가 아니다. 때문에 지성피부도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은 필수. 따라서 크림 중에서 유분기가 적은 수분크림을 사용해서 수분을 공급해 주는데 신경을 써야한다.
또 이미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이 생긴 경우에는 방치해 두면 증상이 더욱 악화됨은 물론 진피의 손상이 계속 되면서 모공이 늘어나고, 손으로 무리하게 짜면 세균에 감염되거나 피지선이 터져 함몰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조기치료가 중요한데, 최근에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맞춤처방으로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치료해서 여드름의 원인을 제거하는 '한방여드름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한방여드름치료는 독소배출과 기혈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한약처방과 함께 여드름이 난 부위에 침, 경락, 뜸, 부항 등의 요법을 시술하고 면포압출과 소독관리, 색소침착에 따른 재생관리를 병행해 염증이나 색소반응을 억제시켜 여드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한 박사는 “피부는 유전적·환경적 요인에 따라 사람마다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때문에 자신의 피부타입이나 체질에 맞는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죠"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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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성피부 관리법
건성과 지성 중간으로 가장 이상적인 피부. 하지만 계절의 변화나 건강상태에 따라 건성이나 지성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중성피부의 이상적인 관리법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
1단계. 충실한 기초손질이 필요
중성피부는 가장 이상적인 피부이기 때문에 평상시 기초손질을 충실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매일 기초손질을 충실히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2단계. 계절에 맞는 피부손질
계절에 맞는 기초화장품을 사용하고 마사지 및 팩 등을 적절한 횟수로 조절해 트러블이 나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한다. 건조한 봄·가을에는 수분공급,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미백관리, 또 추운 겨울에는 유분관리를 하는 등 계절별로 적절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3단계.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
편식을 하지 않고 비타민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해서 피부에 영양을 주는 것도 중요. 이는 화장품을 바르는 것만큼이나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양배추, 당근, 고등어, 김, 귤 등의 음식이 피부미용에 좋다.
▋ 지성피부 관리법
피지선이 발달해서 피지분비량이 많으며, 모공이 넓고 번들거리는 피부를 지성피부라고 한다. 지성피부의 문제점은 과도한 피지가 밖으로 나오지 못할 경우 생기는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
1단계. 충분한 클렌징
피지분비량이 많은 지성피부는 자주 번들거리기 때문에 철저한 세안이 가장 중요하다. 세안 시 젤 타입이나 로션 타입의 클렌징을 통해 묵은 각질이나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주 1~2회 정도 딥클렌징을 하는 것이 좋다.
2단계. 모든 화장품은 오일프리 제품으로
피부에 사용하는 모든 제품은 지성피부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특히 여드름이 자주 생기는 피부라면 여드름 전용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이처럼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 사용은 피부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3단계. 보습 전용제품은 필수
지성피부는 유분이 많은 피부지 수분이 많은 피부가 아니다. 때문에 지성피부도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은 필수. 따라서 크림 중에서 유분기가 적은 수분크림을 사용해서 수분을 공급해 주는데 신경을 써야한다.
또 이미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이 생긴 경우에는 방치해 두면 증상이 더욱 악화됨은 물론 진피의 손상이 계속 되면서 모공이 늘어나고, 손으로 무리하게 짜면 세균에 감염되거나 피지선이 터져 함몰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조기치료가 중요한데, 최근에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맞춤처방으로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치료해서 여드름의 원인을 제거하는 '한방여드름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한방여드름치료는 독소배출과 기혈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한약처방과 함께 여드름이 난 부위에 침, 경락, 뜸, 부항 등의 요법을 시술하고 면포압출과 소독관리, 색소침착에 따른 재생관리를 병행해 염증이나 색소반응을 억제시켜 여드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한 박사는 “피부는 유전적·환경적 요인에 따라 사람마다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때문에 자신의 피부타입이나 체질에 맞는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죠"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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