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사진 vs 웨딩 앨범' 다른 이유?

[라이프팀] 결혼준비의 기본 구성은 스드메(웨딩스튜디오, 웨딩드레스, 메이크업)에서부터 시작된다. 예비부부들은 본식 이전에 드레스와 메이크업 업체를 섭외하고 스튜디오에서 리허설 촬영을 준비해야 한다.

반면 결혼식 당일에 대한 준비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약한 편이다. 본식 촬영의 경우 리허설 촬영에 비해 신경을 덜 쓰게 되는 것. 대부분의 웨딩스튜디오 업체에서는 본식 촬영까지 나가기 힘든 상황이라, 본식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아르바이트 작가’에게 외주를 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초보 예비부부들은 이점에 유의해야 한다.

그녀들의 결혼 이 대표는 “리허설 촬영과 본식 사진을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드러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생 최대의 파티 사진을 대충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무리하게 투자할 필요는 없지만 같은 가격이라면 퀄리티가 좋은 곳을 선택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조언했다.

웨딩홀사진경력이 14년 된 딘스튜디오 경우 본식 사진을 전문으로 촬영한다. 이곳에서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 있는 사진을 추구한다. 이처럼 본식 촬영도 리허설처럼 연출할 수 있는 탄탄한 업체를 미리 선정하는 것도 좋겠다.

더불어 본식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중에서도 웨딩컨설팅과 계약 관계인 곳들이 있으니 꼼꼼한 사전조사도 필수다. 웨딩컨설팅을 이용할 경우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제안해 상담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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