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플래너는 느낌을 중시한다?

입력 2014-08-27 12:12   수정 2014-08-27 12:11

[라이프팀] 결혼준비를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사람을 일컬어 ‘웨딩플래너’라고 부른다. 그들은 수많은 웨딩사진과 웨딩드레스 등 결혼에 관련된 전반적인 콘텐츠를 다루게 된다.

웨딩컨설팅 그녀들의 결혼 관계자는 “웨딩플래너들은 느낌을 중시하다 보니 트렌드를 읽는 눈도 신선할 수밖에 없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고객의 느낌도 우선이지만 무엇보다 소개를 해주는 웨딩플래너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중 7월6일 오픈한 더레이스 스튜디오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고객의 눈길을 끈다, 더불어 Simple life & Real Romance를 콘셉트로 웨딩 사진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데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 

9월15일에는 웨딩플래너를 위한 오픈파티가 진행된다.  “Jazz, Wine과 가을에 취하다”라는 테마로 기획된 이번 파티에는 가벼운 와인 한잔과 함께 재즈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더 레이스 스튜디오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준비하고 나오는 바쁜 신랑과 신부를 위해 스튜디오에 도착하면 조리학 전공의 매니저 팀장이 오븐에서 갓 구운 와플과 쿠키를 아메리카노 커피와 함께 제공한다. 

이처럼 더레이스 스튜디오는 천편일률적으로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결혼식 과정을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바꿔보려는 노력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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