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청글녀' 신세경-신민아 계열에 합류!

입력 2014-08-28 14:06  

[홍수민 기자] 2010년 신조어로 떠오른 '청순글래머'란 청순한 외모에 볼륨있는 몸매를 가진 여성을 일컫는 말이다. 배우 신세경과 신민아의 이름에 항상 따라 붙는 '청글'은 육감적인 몸매를 좋아하는 남성들뿐 아니라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이런 '청글'을 완성하는 비결은 바로 풍만한 가슴에 있다. 논현동에 거주하는 27세 김 양은 이번 여름, 빈약한 가슴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비키니는커녕 가슴을 최대한 가릴 수 있는 수영복을 선택했다고 한다. 

김양은 "가슴이 작아 몸을 점점 움츠리게 되고 자신감이 없어져 바닷가로 놀러 가자는 친구들의 권유도 여러 번 거부했다"라고 밝혔다. 가슴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지자 김 양은 결국 추석 연휴를 이용해 가슴수술을 하기로 결심했다.

이번 추석은 월차와 연차를 사용하면 9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이기 때문에 성형수술을 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다. 특히 가슴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코나 쌍꺼풀은 회복기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반면 가슴은 회복기간이 며칠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가슴확대술 보형물은 코헤시브겔이다. 코헤시브(Cohesive)는 식염수와 달리 내용물이 응고된 겔 형식으로 터질 우려가 없으며 촉감과 모양이 좋다.

식염수 보형물의 경우 나이가 들면 피부가 얇아지면서 보형물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코헤시브젤은 피부가 얇아져도 자연스러움을 살려주며 촉감까지 만족시켜줘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봄성형외과 이정수 대표원장은 "가슴확대수술의 보형물 사이즈 선택 시 본인의 체형, 가슴둘레, 피부상태, 절개부위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보형물 및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정수 원장은 또 "가슴성형은 가슴의 크기나 볼륨에 집착하지 말고 본인 체형 전체를 볼 수 있는 균형 잡힌 시각이 절실히 요구된다"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이번 추석, 무조건 수술을 감행하기보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체형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름다움을 찾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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