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내조의 여왕' 이어 '역전의 여왕'에도 출연 확정

입력 2014-08-28 14:03  

[조은지 기자] 배우 김창완이 ‘내조의 여왕’에 이어 MBC 새 월화극 ‘역전의 여왕’에도 전격 합류, 김남주와 함께 ‘여왕시리즈’의 명성을 잇는다.

김창완은 10월18일 첫 방송 될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제작 유니온 엔터테인먼트)에서 극소심한 캐릭터 목영철 부장으로 캐스팅됐다.

김창완이 맡은 목영철 부장은 짤리지 않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돌다리를 백번 두드리고도 못 건너는 극소심한 캐릭터. 자신은 고시텔에서 숙식하면서 자녀들의 유학비를 꼬박꼬박 보내는 기러기 아빠로 우리 시대 쓸쓸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지만 구조조정 대상인 특별기획팀에 들어가 인생의 역전을 맞이하게 되는 흥미로운 인물이기도 하다.

김창완은 김남주와 함께 '내조의 여왕'에 출연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어 '역전의 여왕'에서는 또 어떤 변신을 그리게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작에서 퀸즈푸드의 비열하고 주도면밀한 모략가 김홍식 이사를 연기했다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동정심을 유발할 정도의 극소심 캐릭터로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역전의 여왕'은 '내조의 여왕'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극의 신(新) 강자’로 떠오른 박지은 작가의 또 다른 기대작. 김남주(황태희 역), 정준호(봉준수 역), 채정안(백여진 역), 박시후(구용식 역)에 이어 중견 연기파 배우 김창완, 하유미까지 의기투합하면서 ‘초특급 역전의 용사단’을 결성했다.

한편, '동이'의 후속으로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지난 9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주조연 배우들이 모여 첫 대본 연습을 가졌으며, 9월18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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