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여성이 주의해야 할 세 가지!

입력 2014-08-28 16:11  

[라이프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고향을 떠난 많은 사람들이 양손 무겁게 들고 고향으로 가는 차에 몸을 싣는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저마다 상기된 표정에 들뜬 기분이다.

그러나 행복한 마음도 잠시 여성들은 추석이 채 오기도 전에 걱정부터 앞선다. 길고 긴 귀성시간도 모자라 도착하면 기다리고 있을 손님준비, 또 한 달 간  지켜왔던 다이어트가 삼일 만에 수포로 돌아가는 등 여간 걱정이 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올 추석 여성들이 현명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1. 지긋지긋한 명절 준비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여성들의 몸과 마음이 바빠지고 있다. 음식 준비부터 설거지, 집안 청소 등 해야 할 일이 산더미이기 때문이다.

음식 준비나 청소 등의 차례상 준비뿐만 아니라 친지들이 연휴 내내 방문하기 때문에 손님 상차림만 해도 보통 일이 아니다. 또한 시댁에 방문하는 여성의 경우 편하게 쉬는 것도 불편해 더욱 힘이 들기 마련이다.

이 때는 집에서 놀고 있는 가전제품을 찾아서 확실히 사용하자. 보통 청소기나 식기세척기 등의 가전제품을 갖추고서도 제대로 활용하는 집은 드물기 때문. 이에 가전제품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가사노동시간을 줄이자.

또한 자녀나 남편 등에게 도움을 확실히 구하자. 단 명령조로 도움을 구하기 보다는 부탁의 어조로 요청하는 것이 좋다. 또는 귀성길 전 남편이나 자녀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것도 방법이다.

2. 장거리 여행 후 힘든 고통

민족 대이동이라 불릴 만큼 명절에는 한꺼번에 많은 인원들이 이동한다. 이에 평소 걸리던 시간에 비해 두 세배 정도 걸리는 일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는 귀성객들이 명절에 고향을 찾는 일을 꺼려하게 만드는 원인 중의 하나다.

버스와 같이 좁은 공간 안에서 장시간 있게 되면 우리의 몸은 조금씩 투정을 부리게 된다. 처음에는 엉덩이가 딱딱해지면서 계속 움직이게 되더니 잠이라도 잘라치면 목이 뻐근해져 잠시라도 잠을 청하기 어렵게 만든다.

몸이 불편한 것은 물론이고 하지가 붓는 하지부종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하지부종이 진행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색전 현상이 일어나 하지정맥류가 생기고 심하면 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처럼 갑작스럽게 사망할 수도 있다.

이에 귀성객들은 막히는 길에서는 여유를 가지고 두시간마다 휴게소를 들러 10분 정도 걷는 것이 좋다. 또 실내에서 가볍게 다리를 스트레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넘쳐나는 음식 속에서 꿋꿋이 이겨내는 수련이 필요!

오곡이 풍성하게 익기를 바라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시작된 명절 추석인만큼 추석의 상차림은 푸짐하다. 이에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 온 사람들이라도 차려진 음식들의 유혹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무조건 굶기만 하는 다이어트는 성공률이 낮다. 적당하게 먹되 떡과 같이 고열량이거나 기름에 튀긴 고지방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음식을 먹고 2~3kg 빼기 위해서는 백만원이 넘게 필요하다고 명심하는 등 마인드 컨트롤 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사진제공:한림제약)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우리 아기 자가용은 특별하게 "유모차는 진화 중"
▶ 20~30대 서울 男 “집보다 차가 먼저” 
▶ 현대 ‘YF 쏘나타’ 왜건형, 국내 출시 가능한가?
▶ 이효리 카드, 밥솥 전쟁에서도 성공할까?
▶ 다양한 와인, 상황에 따라 만족스럽게 선물하는 법
▶ [추석後이벤트] 14일동안과 함께 명절증후군 날리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