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체포 영장 '마약 테스트 양성'

[손민정 기자] 헐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이 약물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결국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스 법원이 9월20일 마약과 알코올 검사에서 코카인과 암페타민 양성 반응을 보인 린제이 로한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 법원은 린제이 로한에게 9월24일까지 법원 심리에 출두할 것을 명령했으며 최소 30일에서 최대 60일 정도의 실형을 선고할 전망이다. 

린제이 로한은 트위터를 통해 "열심히 극복하고 노력하고 완쾌하는 단계를 밟아 나갈 것"이라며 "그간 좌절했었지만 내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토로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올 7월 음주약물운전과 보호관찰 위반혐의로 90일간의 실형과 90일간의 보호감찰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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