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모르게 '가슴성형' 가능할까?

입력 2014-08-28 21:44   수정 2014-08-28 21:43

[라이프팀] 가슴성형을 고려 중인 여성들의 고민은 ‘자연스러움’에서부터 시작된다. 많은 여성들이 수술에 앞서 ‘티가 나면 어떡하지?’, ‘만지면 알아챌까?’ 등 결과에 대한 걱정이 드는 것은 당연지사.

특히 최근 들어 기혼 여성들의 가슴성형 사례가 늘면서, 촉감이나 모양이 자연스럽지 않아 남편이 싫어하거나 거부감을 느낄까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출산율의 감소로 모유수유에 대한 부담이 적어지면서 기혼 여성들 사이에서 가슴 성형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때문에 보형물의 모양이나 촉감이 자연스러운 가슴성형은 여성들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다. 보형물의 종류와 사이즈, 수술 부위, 전문의 선택까지 발품을 팔고 인터넷을 뒤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에는 가슴이 한층 자연스러워 보이는 ‘자유공간 가슴확대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자유공간 가슴확대술’은 풍만하고 볼륨 있는 가슴을 만들면서 가슴 본래의 자연스러움을 유지하기 위해 보형물이 삽입되는 공간 이외에 추가적인 ‘자유공간’을 확보, 보형물이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유도할 수 있는 시술법이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보형물이 삽입되기 위해 만들어지는 공간이 작으면 부자연스러운 유방이 될 확률이 높다”며 “보형물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유방의 모양이 어떠한 체위의 변화에도 자연스러운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슴성형에서 흔히 부자연스러운 수술 결과로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누워도 퍼지지 않고 봉긋한 상태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이 같은 경우에도 ‘자유공간 가슴확대술’은 보형물을 위한 공간의 확보를 넓게 시행하므로, 누웠을 때 자연스럽게 좌우로 퍼지는 결과가 가능해진다.

서 원장은 “여성들이 가장 신경 쓰는 흉터 역시 절개 부위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부분 겨드랑이에 자연스럽게 접히는 가로선을 따라 절개하거나, 유륜을 따라 절개하여 흉터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며 “특히 코헤시브 겔을 통한 ‘자유공간 가슴확대술’은 한층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가슴 모양과 촉감으로의 변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밖에도 가슴확대수술을 결심했다면 체형, 가슴둘레, 피부상태, 가슴의 처짐상태, 절개부위 등을 고려해 보형물 및 수술 방법 등을 선택해야 효과적인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꾸준하게 가슴 마사지를 해준다면 촉감이나 모양이 자연 가슴과 점점 유사해져 남편도 모르게 내 것 같은 가슴 라인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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