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눈’. 사람은 약 95% 이상의 정보를 눈을 통해 얻는다. 그러나 잘못된 습관과 매스미디어의 발달 등으로 인해 현대인들의 시력은 과거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
강남BS안과 현준일 원장은 “눈이 나쁘면 그 자체로도 불편하지만 시력교정을 위해 안경을 끼면 그 나름의 불편함이 있고 렌즈는 눈을 충혈 시키고 안구 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눈 관리를 철저히 해서 시력저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눈은 연령대별로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 다르므로 연령별 관리법에 대해 숙지하고 평소 이를 실천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 그렇다면 연령대별 자주 발생하는 안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안과전문의 현준일 원장(강남BS안과)에게 들어보았다.
▋ 출생 직후- 신생아 결막염
신생아는 조금씩 눈곱이 끼는 결막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 요즘은 병원에 의한 신생아 결막염은 적지만 최근 들어 급속히 늘고 있는 산후조리원 같은 곳에서 위생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집단 감염되는 경우도 일부 보고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 3~6세- 약시와 사시
키는 대개 20세까지 크지만 눈은 7∼8세면 완성된다. 따라서 이 나이 때의 눈 관리는 일생 중 가장 중요. 특히 시력이 안 나오는 약시의 치료를 위해서는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며 사시 역시 초등학교 입학 전에 교정을 해주어야 정상적인 시력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숫자를 읽지 못해도 만 3세만 되면 시력검사가 가능하므로 만3세 이후에는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7~12세- 눈 외상, 시력변화
활동량이 많아지는 나이인 만큼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시기. 하지만 장난감 총이나 우발적인 사고 등으로 인한 외상은 눈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안경을 쓰기 시작한 아이는 1년에 두 번 정도 안경도수를 조정해 주는 것이 좋다.
▋ 13~20세- 과중한 공부로 인한 눈 피로 증가
이 시기는 눈이 가장 건강할 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교통사고나 교내폭력 등으로 눈을 다치는 경우가 많고 또 과중한 공부에 지칠 경우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으므로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를 할 때는 50분에 한 번씩 10분가량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 20~30대- 콘텍트렌즈로 인한 부작용 주의
10대에 안경을 쓰던 사람들이 콘택트렌즈로 바꾸기 시작하는 시기. 렌즈는 착용감이나 가격보다는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먼저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또한 이 시기는 콘택트렌즈로 인한 각종 안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때이므로 눈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40~50대- 노안시작, 녹내장 및 백내장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40세가 되면 노안이 오기 시작한다. 약간의 근시가 있는 사람은 조금 늦게 오지만 젊어서 눈이 좋았던 사람들은 빨리 오기 때문에 돋보기안경을 써야 하며 몸의 다른 장기에 성인병이 생기는 것처럼 눈에도 녹내장이나 백내장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특히 녹내장은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60세 이상- 시력저하, 백내장 환자 증가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햇빛을 덜 보고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또 이때 시력이 떨어지는 데는 백내장이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므로 안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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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BS안과 현준일 원장은 “눈이 나쁘면 그 자체로도 불편하지만 시력교정을 위해 안경을 끼면 그 나름의 불편함이 있고 렌즈는 눈을 충혈 시키고 안구 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눈 관리를 철저히 해서 시력저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눈은 연령대별로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 다르므로 연령별 관리법에 대해 숙지하고 평소 이를 실천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 그렇다면 연령대별 자주 발생하는 안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안과전문의 현준일 원장(강남BS안과)에게 들어보았다.
▋ 출생 직후- 신생아 결막염
신생아는 조금씩 눈곱이 끼는 결막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 요즘은 병원에 의한 신생아 결막염은 적지만 최근 들어 급속히 늘고 있는 산후조리원 같은 곳에서 위생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집단 감염되는 경우도 일부 보고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 3~6세- 약시와 사시
키는 대개 20세까지 크지만 눈은 7∼8세면 완성된다. 따라서 이 나이 때의 눈 관리는 일생 중 가장 중요. 특히 시력이 안 나오는 약시의 치료를 위해서는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며 사시 역시 초등학교 입학 전에 교정을 해주어야 정상적인 시력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숫자를 읽지 못해도 만 3세만 되면 시력검사가 가능하므로 만3세 이후에는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7~12세- 눈 외상, 시력변화
활동량이 많아지는 나이인 만큼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시기. 하지만 장난감 총이나 우발적인 사고 등으로 인한 외상은 눈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안경을 쓰기 시작한 아이는 1년에 두 번 정도 안경도수를 조정해 주는 것이 좋다.
▋ 13~20세- 과중한 공부로 인한 눈 피로 증가
이 시기는 눈이 가장 건강할 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교통사고나 교내폭력 등으로 눈을 다치는 경우가 많고 또 과중한 공부에 지칠 경우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으므로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를 할 때는 50분에 한 번씩 10분가량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 20~30대- 콘텍트렌즈로 인한 부작용 주의
10대에 안경을 쓰던 사람들이 콘택트렌즈로 바꾸기 시작하는 시기. 렌즈는 착용감이나 가격보다는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먼저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또한 이 시기는 콘택트렌즈로 인한 각종 안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때이므로 눈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40~50대- 노안시작, 녹내장 및 백내장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40세가 되면 노안이 오기 시작한다. 약간의 근시가 있는 사람은 조금 늦게 오지만 젊어서 눈이 좋았던 사람들은 빨리 오기 때문에 돋보기안경을 써야 하며 몸의 다른 장기에 성인병이 생기는 것처럼 눈에도 녹내장이나 백내장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특히 녹내장은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60세 이상- 시력저하, 백내장 환자 증가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햇빛을 덜 보고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또 이때 시력이 떨어지는 데는 백내장이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므로 안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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