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기자] 명절연휴 내내 섭취한 기름진 음식들과 술자리 등으로 인해 명절후유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명절은 가족끼리 오랜만에 모이는 뜻 깊은 날 이지만 자칫 방심하면 칼로리 높은 음식섭취로 인해 체중이 늘거나 생활리듬이 깨지기 쉽기 때문.
이는 피부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피부는 기름진 음식섭취와 과음 등으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순식간에 심해지는 등 피해가 큰 편. 때문에 명절연휴가 끝난 요즘, 명절 후 각종 피부문제로 고민하는 ‘명절 피부증후군’ 발생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추석 연휴에 다량 섭취하는 기름진 음식은 피부의 유분을 증가 시킬 수 있어요. 또 벌초할 때는 풀독과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될 수 있죠”라며 “따라서 명절연휴 후에는 피부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추석 때 즐겨 먹는 전, 유과, 갈비찜 등 기름에 굽거나 튀긴 명절 음식은 피지분비를 촉진시켜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을 악화시킨다.
또 추석은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로, 가을은 대기 중 습도가 60% 이하로 떨어져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기 십상. 게다가 건조한 피부를 그대로 방치 할 경우 각질로 인한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뿐 아니라 잔주름이 늘어나는 등 피부노화를 앞당길 수도 있다.
따라서 명절 피부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물을 수시로 마시고 수분크림이나 팩을 이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또 피부생장을 도와 피부세포를 건강하게 해주는 비타민 C, E가 많이 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 피부에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
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생활로 신체리듬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명절연휴 후에는 수면부족으로 피부가 칙칙해지고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돋아나 있는 것을 종종 목격할 수 있는데, 이는 잠을 자는 동안 이뤄져야 할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
따라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건강 및 좋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하지만 부족한 잠을 낮잠으로 보충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낮잠은 순간적 졸림만 해결 할 뿐 이미 깨져버린 신체리듬과 저하된 몸 상태를 회복하기엔 역부족이기 때문.
임이석 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명절 피부증후군을 효율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많아요”라며 “며칠만 지나면 괜찮을 것이라고 방치하기 보다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노력한다면 누구라도 한가위 증후군은 유쾌하게 극복할 수 있죠”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jjin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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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피부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피부는 기름진 음식섭취와 과음 등으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순식간에 심해지는 등 피해가 큰 편. 때문에 명절연휴가 끝난 요즘, 명절 후 각종 피부문제로 고민하는 ‘명절 피부증후군’ 발생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추석 연휴에 다량 섭취하는 기름진 음식은 피부의 유분을 증가 시킬 수 있어요. 또 벌초할 때는 풀독과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될 수 있죠”라며 “따라서 명절연휴 후에는 피부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추석 때 즐겨 먹는 전, 유과, 갈비찜 등 기름에 굽거나 튀긴 명절 음식은 피지분비를 촉진시켜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을 악화시킨다.
또 추석은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로, 가을은 대기 중 습도가 60% 이하로 떨어져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기 십상. 게다가 건조한 피부를 그대로 방치 할 경우 각질로 인한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뿐 아니라 잔주름이 늘어나는 등 피부노화를 앞당길 수도 있다.
따라서 명절 피부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물을 수시로 마시고 수분크림이나 팩을 이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또 피부생장을 도와 피부세포를 건강하게 해주는 비타민 C, E가 많이 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 피부에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
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생활로 신체리듬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명절연휴 후에는 수면부족으로 피부가 칙칙해지고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돋아나 있는 것을 종종 목격할 수 있는데, 이는 잠을 자는 동안 이뤄져야 할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
따라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건강 및 좋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하지만 부족한 잠을 낮잠으로 보충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낮잠은 순간적 졸림만 해결 할 뿐 이미 깨져버린 신체리듬과 저하된 몸 상태를 회복하기엔 역부족이기 때문.
임이석 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명절 피부증후군을 효율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많아요”라며 “며칠만 지나면 괜찮을 것이라고 방치하기 보다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노력한다면 누구라도 한가위 증후군은 유쾌하게 극복할 수 있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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