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기자]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조사 결과, 상당수의 직장인(49.4%)이 ‘현재 직장에 이직을 생각하지 않을 정도의 최고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직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한 이들은 여성(51.5%)이 남성(47.5%)보다 다소 높게 집계됐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고민하지 않을 만큼, 최고로 꼽는 회사의 장점으로는 ‘야근을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36.4%)’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회사 분위기와 기업문화가 좋다’는 답변이 30.6%로 많았다.
재미있는 점은 이러한 응답이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는 것.
먼저 여성 직장인(41.2%) 상당수가 ‘야근을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를 장점으로 꼽아 직장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어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다(32.4%) △회사 분위기와 기업문화가 좋다(27.5%) △직장생활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다(23.5%) 순으로 만족감을 표했다.
남성 직장인들은 ‘회사의 분위기와 기업문화가 좋다’(33.7%)는 이유를 1순위로 꼽았다. 뒤이어 △야근을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31.7%),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다(23.1%) △일이 재미있다(21.2%) △직장이 재무적으로 안정적이다(20.2%) △연봉수준에 만족 한다(18.3%)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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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직장인들은 ‘회사의 분위기와 기업문화가 좋다’(33.7%)는 이유를 1순위로 꼽았다. 뒤이어 △야근을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31.7%),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다(23.1%) △일이 재미있다(21.2%) △직장이 재무적으로 안정적이다(20.2%) △연봉수준에 만족 한다(18.3%)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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