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타는 男子의 변신은 무죄

입력 2014-08-31 16:26   수정 2014-08-31 16:26

[이유미 기자] 송원영(35, 직장인)씨는 매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본능적으로 가을을 타기 시작한다. 아침에 거울을 볼 때마다 괜시리 눈은 찢어진 것 같고 배는 곰돌이 푸우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음을 느낀다. 날씨 때문인지 외모 때문인지 마음은 싱숭생숭해지고 잠을 뒤척이는 횟수가 잦아져 하루 종일 맥을 못 추고 있다.

바야흐로 남자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가을이지만 올해 역시 괜히 울적하고 외로워하는 일명 ‘가을남자’들이 다시 가을을 타기 시작했다.

가을동안 외롭다며 밤마다 술잔을 기울이며 괜시리 마음만 싱숭생숭해지고 있다면 스타일 변신을 통해 가을 타는 징크스를 날려 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부터 올 가을 자신감 있는 외모로 가을의 울적함을 날려버림과 동시에 여자친구까지 생기게 하는 스타일링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가을 물씬한 댄디남 스타일로 패션 UP!


가을에는 브라운계통의 재킷과 팬츠를 매치하면 쉽게 깔끔한 댄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댄디룩은 깔끔하면서도 스마트한 이미지를 연출해 여성들이 선호하는 남자 스타일중 하나이다.

2010년 핫한 트렌드인 브라운 재킷은 블랙, 네이비 등의 어두운 컬러보다 부드러운 느낌을 만들어줘 가을느낌과 부드러운 매력을 선보이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재킷 안에 기본셔츠나 티셔츠 또는 가디건 등의 다양한 아이템들이 잘 어우러져 손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만약 밋밋하다고 느껴진다면 보우타이나 스카프 등의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 외모 UP! 호감도 UP!

스타일링을 완성했는데도 얼굴이나 체형에 콤플렉스가 있어 자신감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동안 콤플렉스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해결하고 나만의 매력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눈이 작아 고민이었다면 눈매에 변화를 줘 또렷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어보자.

요즘엔 쌍꺼풀 수술이 예전과 달리 간단한 수술에 포함되며 그 방법도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 등으로 다양해졌다. 자신의 눈에 적합한 수술을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간 역시 축소되어 1시간만 투자하면 올 가을 부드러운 눈매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평소 튀어나온 배 때문에 무슨 옷을 입어도 아저씨 같다는 소리를 들어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운동이나 지방흡입술을 통해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3D 입체 지방흡입성형술을 통해 예전보다 효과적으로 아름다운 인체의 라인을 만들 수 있으면서도 VASER방식의 기계를 이용해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해졌다. 이 방법외에 지방을 빼지 않고 약물을 주사해 지방을 흡입하는 PPC지방 용해술 역시 간단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JK성형외과 주권원장은 “올 가을 멋있는 얼굴이나 몸매를 만들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면서 자신감을 얻고자 하는 남성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스타일이나 외모의 변화로 자신감을 되찾아 가을을 타는 징크스를 멀리 날려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스타일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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