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주상복합건물 화재, 화재원인은 쓰레기 소각작업?

입력 2014-09-01 23:26  

[라이프팀]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발생 이후 2시간30여분만인 오후 2시경 큰 불길이 잡힌 다음 오후 3시경 다시 작은 불이 되살아났으나 현재 막바지 진화를 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우신골든스위트는 초고층 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부산 해운대 우동 마린시티(옛 수영만매립지) 내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건물이다. 이 건물은 우신종합건설이 시공했으며 지상 38층, 지하 4층짜리 쌍둥이 건물 2개 동이 이어진 형태로 66, 70, 90평형 등 대형 평형의 202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약 198가구가 입주해 있다.

이 건물은 원래 오피스텔로 지어졌지만 현재는 사무용보다 주거용 아파트로 사용되고 있는 고급 건물이다.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을 마주 보고 있을 만큼 전망도 뛰어나 마린시티 내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건물로 꼽힌다.

경찰은 첫 불이 4층 미화원 작업실에서 났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이 작업장은 스프링쿨러가 설치되지 않은 장소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장소는 원래 골프연습장 공간이었으나 환경미화원의 작업실이 되었다고 한다. 일부 입주자들은 그곳에서 쓰레기 분리와 소각작업을 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이곳에서 왜 화재가 발생하였는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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