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옷장정리를 미처 끝내기도 전에 찾아온 쌀쌀한 바람 때문에 급하게 여미는 가을이 찾아왔다. 이에 분주해지는 것은 옷장정리 뿐만 아니라 피부 관리이다.
특히 가을철 건조해지는 피부와 더불어 하나둘씩 올라오는 피부트러블로 인해 트러블팩, 트러블 스팟 코렉터 등 각종 트러블제품을 쌓아두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뽀얀 피부를 방해하는 붉은 트러블은 잠잠해지기는커녕 이마에서 볼까지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것.
이렇게 골치 아픈 환절기 피부트러블, 어떻게 잠재워야할까.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환절기 더욱 심해지는 피부트러블을 잠재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각질을 잡아야 여드름을 잡는다
건조한 바람에 상처를 입은 피부가 더욱 두꺼워지고 있다. 바로 각질 때문이다. 각질은 일반적으로 피부세포증식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수분과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피부가 건조하여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각질을 오래 방치하게 되면 잔주름과 피부노화의 원인이 되며, 각질이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깨끗한 세안은 물론이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스팀타월과 각질 스크럽 등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무리한 각질제거는 반대로 피부를 자극해 또 다른 피부트러블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건강한 피부의 첫 단계는 클렌징
묵은 각질이 쌓이고 모공에 피지가 고이면 여드름이 생긴다. 이때 오일프리 제품이나 식물성 제품으로 노폐물을 깨끗하게 세안하여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그러나 여드름을 완화하기 위해 너무 잦은 세안을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건강에 적신호를 준다.
태어날 때부터 우리 피부는 약산성(ph4.5~5.5)을 띤다. 그러나 세안제는 세안력을 높이기 위해 알칼리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부를 알칼리화시킨다.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이 발생했을 때 너무 자주 씻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알칼리화시켜 모낭충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따라서 세안은 하루에 2회 정도가 적당하며 자극이 없는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 고르기
시중에는 피부트러블을 예방하고 가라앉히는 각종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여드름의 원인은 몇 가지로 정의내릴 수가 없으며 피부 타입과 개인에 따라 매우 상이하다. 때문에 무조건 피부트러블을 가라앉힌다는 화장품을 사용하기 보다는 트러블 케어 제품의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테스트를 한 후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짙은 색조화장은 모공을 막고 피부가 숨 쉴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트러블이 발생했을 경우, 짙은 색조화장은 피하고 청결한 클렌징과 꼼꼼한 기초 케어로 피부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신문석 원장은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피부가 균형을 잃기 쉬워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세안을 꼼꼼히 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트러블이 일어난다고 하여 수분공급에 소홀이하다가는 트러블이 심해질 뿐만 아니라 각질이나 주름과 같은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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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을철 건조해지는 피부와 더불어 하나둘씩 올라오는 피부트러블로 인해 트러블팩, 트러블 스팟 코렉터 등 각종 트러블제품을 쌓아두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뽀얀 피부를 방해하는 붉은 트러블은 잠잠해지기는커녕 이마에서 볼까지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것.
이렇게 골치 아픈 환절기 피부트러블, 어떻게 잠재워야할까.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환절기 더욱 심해지는 피부트러블을 잠재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각질을 잡아야 여드름을 잡는다
건조한 바람에 상처를 입은 피부가 더욱 두꺼워지고 있다. 바로 각질 때문이다. 각질은 일반적으로 피부세포증식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수분과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피부가 건조하여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각질을 오래 방치하게 되면 잔주름과 피부노화의 원인이 되며, 각질이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깨끗한 세안은 물론이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스팀타월과 각질 스크럽 등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무리한 각질제거는 반대로 피부를 자극해 또 다른 피부트러블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건강한 피부의 첫 단계는 클렌징
묵은 각질이 쌓이고 모공에 피지가 고이면 여드름이 생긴다. 이때 오일프리 제품이나 식물성 제품으로 노폐물을 깨끗하게 세안하여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그러나 여드름을 완화하기 위해 너무 잦은 세안을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건강에 적신호를 준다.
태어날 때부터 우리 피부는 약산성(ph4.5~5.5)을 띤다. 그러나 세안제는 세안력을 높이기 위해 알칼리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부를 알칼리화시킨다.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이 발생했을 때 너무 자주 씻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알칼리화시켜 모낭충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따라서 세안은 하루에 2회 정도가 적당하며 자극이 없는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 고르기
시중에는 피부트러블을 예방하고 가라앉히는 각종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여드름의 원인은 몇 가지로 정의내릴 수가 없으며 피부 타입과 개인에 따라 매우 상이하다. 때문에 무조건 피부트러블을 가라앉힌다는 화장품을 사용하기 보다는 트러블 케어 제품의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테스트를 한 후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짙은 색조화장은 모공을 막고 피부가 숨 쉴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트러블이 발생했을 경우, 짙은 색조화장은 피하고 청결한 클렌징과 꼼꼼한 기초 케어로 피부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신문석 원장은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피부가 균형을 잃기 쉬워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세안을 꼼꼼히 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트러블이 일어난다고 하여 수분공급에 소홀이하다가는 트러블이 심해질 뿐만 아니라 각질이나 주름과 같은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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