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난투극 동영상 '폭력 할머니' 논란 사실일까?

입력 2014-09-03 01:52  

[이정현 기자] 10월4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10대 소녀와 할머니의 격한 몸싸움 결과가  새로운 국면으로 해석되고 있다.

동영상이 처음 유튜브에 올라왔을 때에는 10대 소녀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셌지만 실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로 추정되는 이들의 진술과 이전 지하철 할머니의 정체가 폭로되면서 비난의 대상은 소녀에서 할머니로 옮겨가고 있다.

목격자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의 말에 따르면 “소녀가 다리를 꼬아 할머니 옷에 흙이 묻은건 맞다. 하지만 소녀는 바로 사과를 했다. 그런데 할머니는 계속 욕설을 소녀에게 퍼부었고 이 과정에서 한국말이 서툰듯해 보이는 소녀가 반말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해 다른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샀다.

특히 동영상 속의 할머니가 지하철 내에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여러차례 지나치게 과격한 행동을 보여 왔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일명 ‘폭력할머니’로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본 동영상은 유튜브에서는 삭제된 상태이지만 각 동영상서비스 사이트를 중심으로 커뮤니티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폭력할머니’에 대한 목격담과 진술이 계속해서 달리고 있다.

한편 유튜브에 올라 온 동영상을 보면 서울 지하철안에서 한 할머니가 여중생으로 보이는 소녀와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다소 흥분한 듯한 할머니는 "나이 먹은 사람이 뭐? 싸가지가? 이것들이 뭐냐 이것들이"라며 여학생에게 소리쳤고 여학생은 "나한테 뭘 원하는데?"라고 반문했다.

둘의 몸싸움 끝에 소녀는 “아빠 나 한국이 너무 싫어”라며 울부짖었고 동영상을 찍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는 “유튜브에 올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eij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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