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진요-상진세,"믿을 수 없다" 반발, 네티즌 "이제 인정해라" 비난폭주!

입력 2014-09-03 19:45  

[연예팀] 경찰이 타블로 허위 학력 논란과 관련 스탠퍼드대를 실제로 졸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학력 논란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타진요’(타진요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와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가 경찰 발표에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서초경찰서는 10월8일 타블로의 허위 학력 의혹을 둘러싼 고소, 고발 사건을 수사해온 결과 그가 스탠퍼드대를 실제로 졸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10월1일 ‘MBC스페셜-타블로 스탠포드에 가다’가 방송되고 10월8일 경찰의 중간조사발표로 인해 타블로 학력논란이 ‘진실’쪽으로 굳어지자 여론은 급격히 ‘타진요’와 ‘상진세’에 멀어졌다.

여론을 반영하듯 각 인터넷 포탈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타진요’, '상진세‘를 비난하는 글들이 달리고 있다. ‘타진요’와 ‘상진세’ 양 카페에는 회원을 가장해 가입한 후 게시판을 통해 해당 카페 비난글을 올리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으며 주요활동 회원들을 향한 인신공격성 쪽지와 메일이 발송되고 있다.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자 ‘타진요’와 ‘상진세’의 일부 회원들은 경찰의 중간조사 결과마저 믿을 수 없다며 의혹을 제시해 다시 한번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타진요’의 한 회원은 “MBC와 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다른 점이 무엇이냐”라며 “결국 우리가 원하는 증거는 하나도 제시되지 않았다. 유리한 증거는 공개하고 애매하거나 불리한 증거는 감춘 것이 아니냐”라고 자신들의 입장을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경찰이 확인 했으니 이제 진실이 됐다는 것인가? 경찰이 미처 밝혀내지 못한 부분이 있을 것”, “경찰이 조사한 내용을 공식적으로 대중들에게 공개해야한다”, “경찰이 공개한 학사와 석사의 금색 스탠퍼드대 인증 ‘씰’ 모양이 다르다” 며 경찰 조사에 대해 미심쩍은 부분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타블로의 학력논란이 확대되자 네티즌들은 “경찰 발표로 모든 것이 끝났다”, “나라 망신이다”, “너무 음모론적인 이론을 펴고 있다”며 ‘타진요’와 ‘상진세’를 비난하기 시작했으며 일부는 경찰이 ‘왓비컴즈’를 체포하겠다는 성명을 낸 것에 대해 “미국인(왓비컴즈)이 캐나다인(타블로)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한국 경찰이 조사하는 것은 넌센스”라며 현 상황을 비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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