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코트 위에서도 쿵푸킥? 중국-브라질 친선경기서 난투극

입력 2014-09-04 01:30  

[스포츠팀] 중국과 브라질 대표팀간 친선 농구경기에서 최악의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눈총을 받고 있다.

10월12일 중국 허난성 쉬창시에서 열린 친선 농구대회 1쿼터, 중국과 브라질 대표팀은 시작부터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심판은 경기를 진행하고 선수들을 안정시키기 위해 반칙을 선언했고 중국 대표팀의 밥 도널드 감독은 심판의 판정에 거칠게 항의했다.

심판은 잇따라 테크니컬 파울이 선언했고 중국 선수들은 극도로 흥분하기 시작했다. 결국 중국의 장퀑펑이 브라질 선수의 거친 몸싸움에 쓰러지자 양팀 선수들이 흥분을 참지 못하고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했으며 경기는 중단됐다.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벤치에 앉아있던 선수들까지 뛰어나와 상대팀 선수를 향해 주먹을 날리고 발차기를 했다. 경기장에 공안이 있었지만 흥분한 선수들을 막기엔 역부족이 었고 집단 난투극은 10분간 지속됐다.

중국의 감독 도널드는 “우리는 싸움을 원치 않았지만 우리 스스로를 지키려면 어쩔수 없었다”라며 “우리중 한 선수가 병원에 실려갔다. 브라질선수들은 프로답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농구연맹(FIBA)는 이번 난투극에 가담한 선수와 코치진을 징계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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